한 해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이러 것도 해주십사 하고 건의 드립니다.
첫째, 진주시 연고를 가진 프로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프로 축구, 야구, 배구, 농구, 핸드볼 등등 많은 프로팀이 지역 연고를 가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신나게 응원하므로 시민의 단결도 가져오고 지역 홍보도 됩니다. 잊주보다 작은 도시들도 프로팀과 연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기업에서 창단을 하던지 아니면 기존 팀과 연게를 가져 진주 연고 팀이 있으면 합니다. 진주에 종합경기장과 실내체육관도 있으니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진주에는 축구를 하는 학교도 있고 배구를 잘하는 학교도 있어 시장님께서 한번 힘써 보시면 합니다.
둘째, 진주에 박물관이 좀더 생겼으면 합니다. 진주 출신의 예술인들도 많고 진주 출신 기업인들도 많은데 국립진주박물관과 장석박물관, 새로 생긴 이성자 미술관 외에는 박물관이나 전시관이 적은 편입니다. 목포에 가봤더니 개인이 조성한 박물관들이 즐비하게 있어 부러웠습니다. 진주 출신 만화가들이 많은데 원작 만화와 작가 소개를 겸한 만화전시관이라든지 교육박물관이라든지 폐교를 이용하여 각종 체험을 겸한 가볼 곳을 마련해주셨으면 합니다. 시 재정으로 어려우면 독지가를 물색하여 기부나 기증이 되게 분위기를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남해에 가도 나비전시관 도자기체험관등 아이들을 데리고 가볼 곳이 더러 있습니다. 다른 시군을 살펴 우리도 한번 시도해주십시오. 그리하여야 혁신도시에 입주한 직원 가족들이 이사올 마음이 더 생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