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민원 접수 하였으나 아직 처리가 되지 않아 다시 올립니다.
악취발생 민원은 더운 날씨 및 장마로 인한 저기압 때문에 더 심한 고통을 당합니다.
하루 빨리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상평동 무림페이퍼 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너무 심하기에 부모님과 동생을 대신해서 민원을 드립니다. 
무림페이퍼는 위치상으로 상평공단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림페이퍼 북쪽으로 주거지역과 가람초등학교 동일스위트 아파트 단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림페이퍼는 위성사진상(출입할수 없기에 위성사진 참조) 폐수처리시설의 침전조만 노출되어있고 다른 공정이나 공장의 시설들은 거의 내부에 위치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내부에서 발생되는 악취는 처리시설에서 처리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현재 강변, 주택지, 학교 운동장, 아파트 단지에서 악취가 감지되고 있는것은 공정중에서 발생한 악취가 밖으로 새어 나오거나 처리시설의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거나 보이지 않는 오픈된 발생원이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악취방지법에서는 공업지역 부지경계에서 공기희석관능법으로 희석배수 20배 이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략 악취강도로 환산하면 1.3도 즉 무슨냄새인지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수준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림페이퍼 주변에서는 종이 찌는냄새, 구린냄새 등...제지공장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명확히 구별할수 있을 정도이고 악취강도 또한 3도 정도에 해당하며, 계속하여 냄새를 맡고 있을 경우 메스꺼움과 구토를 야기할 정도 입니다. 

이정도의 악취라면 악취방지법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전에도 한솔제지, 이엔페이퍼등 규모가 훠씬 큰 제지공장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무림페이퍼보다 잘 운영되고 있는것으로 느껴집니다. 
주변에서 맡을수 있는 냄새가 훨씬 적습니다. 

무림페이퍼는 공단내에 있지만 바로 인접한 곳에 주택지, 초등학교, 아파트 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불리한 입장이지만 법이 정한바를 지켜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주민들의 삶의질이 저하되고 학교 면학분위기를 저하시키며, 주민의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어 보이기에 진주시장님께 건의 드립니다. 

현재 무림페이퍼는 악취가 심하게 발생합니다. 
전문기관의 측정을 통해서 내부 시설의 유지관리 운영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지 외부로 유출되는 악취의 원인은 무었인지를 밝혀주시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