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리 진주를 아주  사랑 하는 시민으로써...
남강을 끼고..진주를 내려보는 산치고는 이름이 참 아리꾸리 합니다.

망자 가.....그리워할  망인지... 망할 망인지 ...

설마 망할 망은 아니겠지요..^^;
아무튼  어감상..꼭  망할 망자에  우리 진주의 앞글자 나아갈 진 자.

즉 망해라..진주! 라는 느낌이 강해서..

이름을 바꾸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사람도 이름도 아무리 뜻이 좋아도..어감상 이상하면 
이름으로 콤플렉스가 생기고 자신감이 떨어지는데
하물며 진주의 비봉산과 더불어..남북 쌍봉인데..

이름이 너무 그렇습니다.

뭐 고려시대에 무슨 충신께서..망한 고려를 그리워하며 곡을 한곳이라 
중요하다고 못바뀐다고 하실지..

아니면 조선때에 성밖의 천민들...
백정 같은 망나니가 많이 살았다고 그런겁니까?
그것도 좋은의미는 아닌것 같고요.

곡을 하신 분이 이름만 들먹이면 누가나 다 아는 정몽주 할배같은 분은 아니신듯하고..
어쨋던 이미 망해버린것을 그리워 하는것은 사실이잖습니까..

이왕이면 좀더 진취적인 이름이었으면 좋겠네요..

정할게 없으면 고려망하기 전의 이름을 찾으시거나..
가야때 이름을 찾으시면 어떠실런지..

아니면 시민공모로 해주셔도 좋겠구요.

에또  아울러
소망진산도.... 진짜는 빼버리고..
소망산 정도로 좋겠네요. 어감상 소망!...희망교의 희망 ! 이런건 좋잖아요.

망자는 정히 넣으실려면 뒤에 오는게 좋겠네요.
망경동도 이름의 수정도 검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 이름이 없으시다면 남강 옆이니 남강동도 좋겠구요.
가득이나..꾸질한 동네인데... 이름또한 망한 이미지라 그렇네요.
같이 꾸질한 동인 ..
옥봉동이나 봉래동은 이름하난 근사하잖아요.
안된다라고만 하시지 마시고...통장 들에게라도 여런조사 함 해보시고..
주민들이 바라면 함 검토해보시죠.

경기도의 어느 리 인지는 모르지만..
하품리...
그옆은 상품리...
같은 정구지라도...하품리 정구지가 가격이 하품 이미지라..
결국 이름 바뀟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함 검토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