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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점심 급식에 대하여..
- 번호
- 37959
- 작성일
- 2011-12-29 20:23:33
- 작성자
-
이○○
- 조회수 :
- 869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좀 물어볼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몇일을 많이 고민하고 쓰는건데요..
시청에 점심급식소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해놓았지 않습니까?
수업이 끝나고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시청근처를 지나다가 일반 시민들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한번 엄마랑 먹어 보았습니다. 싸고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계속 와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다음날에도 갔습니다
그런데 2번째 갔을때 12시에 줄을 서서 들어갔는데 일반시민 식권 2개 달라고 하니까 그 담당하시는 분이
저희에게 일반분들은 다음부터 20분 정도 더 있다가 먹으러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보면 별 뜻이 아니지만 저희가 무슨 빈민층에 거지입니까?
돈이 없어서 여기서 먹는것도 아니고 왜 우리가 그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저희를 직원들이 다 먹고 나서 남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식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먹으면서도 너무 기분이 안좋아서 다시는 안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들 우선이긴 하지만 일반 시민들도 먹을 수 있다고 하였고 또 그러면 일반시민들은 12시20분부터
먹을 수 있다고 정해진것도 아닌데 너무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일반시민들이 눈치보면서 먹게 할 꺼면 차라리 일반인들은 출입금지라고 써주세요
사람 기분나쁘게 하지 마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