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데 수고많으십니다.

저는 우리동네를 좀 소개할까 합니다. 이사온지 2년째 이자리에서 저는 밤가게를 하고있어요.
도로변이다보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동네 사람들은 좀 이상합니다.

버젓이 인도가 있는데도 도로에서 다니는 사람이 많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횡단보도가 없는데도 너무너무  많은사람들이 무단횡단을 한다는겁니다. 가만히 지켜보니 숲속유치원뒤에 사는사람들과 선학산을 이

용하는 사람들과 그외 다수가 중간에 횡단보도가 없다보니 중간지점인 저희집앞에서 거의 무단횡단을 많이하고 있어요  제가 처음에 이사와서 한동안 지켜보다가  횡단보도 건의를 했으니 횡단보도 설치도 거리

를 두고 해야  된다는 얘기를 해서 안된다고하던데 예외도 있지않느냐고 했더니 말하면 입만 아프다고 하던데 그 말에 참 씁쓸했어요 .  그리고 언젠가 횡단보도를 한곳에 설치를 한다고 했는데 그곳(커버길)은  

사람들이 건너다니기가 참으로 위험해보이는데 특히 초등학생들... 차라리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수 있는곳에 설치를 해주시지 참으로 안타깝네요.  

우리아이도 그자리에서 택시에 한번 받쳤는데 그 택시가 그냥 갔어요.  아이가 괜찮다한다고 하니까  어찌나 화가나던지 

저도 여기 살면서 매일매일 지켜보니 하도 답답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남의 일에는 모두가 너무 무관심한것 같애요.
살아본 사람이 더 잘 알지않겠습니까?  

혹시나 무단횡단 하다가 사고날까봐 저도 가슴졸일때가 많아요 하도 안타까워서요  더운데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