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진주 시장님이 되셔서 하루라도 잠을 제대로 못 이루시리라 생각합니다.
누가 뭐래도 진주라는 도시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겉만 멀쩡하면 뭐합니까 내실이 있어야지...
밑에 글들 쭉 보니 더 힘드시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몇몇의 선동이 세상을 시끄럽게 하지만 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언제 그랬냐듯 
없어지는게 요즘 세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도 자기 밥그릇 뺏어가면 가만있지 않는데 사람이면 오죽하겠냐만...
 진주시가 빚이 천억이라고 하시던데...
빛좋은 개살구가 따로 없네요...
저는 백범일지에서 한 번 본 글귀가 넘 좋아서 지금도 항상 머릿속에 넣고 다닙니다.
서산대사의 선시인데...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어지러이 걷지를 마라


금일아행적(今日我行蹟) 

오늘 나의 발자국은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 

뒷 사람들의 이정표가 될지니

시장님...추운데 진주시와 시민을 위해 고생하고 계신거 다 알고 있으니
더 힘내시고 살기 좋은 진주시 살고 싶은 진주시로 만들어 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저희가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