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시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 우리시 발전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는 귀하께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우리시의 경우 도농복합도시로 
농촌지역이 타자치단체 보다 많아 농촌낙후와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면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실정으로 농촌지역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시는 대기업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 노력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우리시는 대부분의 지역이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개발이 불가능하였고, 
특히 대동공업 이전 이후에는 인구감소, 우수인력 유출, 소비도시화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왔기에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2003년말 그린벨트 해제 이후 정촌과 사봉면에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 추진중에
있으나, 본 산업단지는 현재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상평산업단지의 영세업체이전 등을 
위해 조성중이며, 분양면적이 소규모로 대규모 면적을 필요로 하는 공장의 입주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 참고로 정촌산업단지는 현재 분양률이 80% 정도이고, 사봉산업단지는 주로 임대단지로 
내년 상반기에 분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는 
산업단지외 개별기업이 적절한 부지를 확보하여 관련 법적절차를 거쳐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도 있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지역 연고기업을 우리시에 유치하기 위해 관련업체와 수차례 협의한 결과
노조의 지방이전 반대로 지방이전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부지보상이 원만히 이루어지면
진주이전을 검토해 보겠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우리시에서는 지수면을 통하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12월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조직단체 및 토지
소유자 등 약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고기업 유치를 위한“기업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지보상 협의가 어려울 경우 
여러가지 사유를 빌미로 지방이전을 기피하고 있어 행정과 주민 모두의 단합된 노력이
있어야 대기업유치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우리시에서는 토지소유자께서 산업단지조성에 동의하고 지수면민이 호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입주 의향업체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입니다.
○ 타 자치단체의 사례를 보면 “전남 장성군”은 기업유치 필요성을 느낀 지역주민들이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군과 함께 기업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우수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가 살아났고, “충북 음성군”의 경우 지난 1년간 한화 등 32개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젊은층 인구가 자연스레 늘어나고 지역 경제력은 물론 생활여건이 날이 
갈수록 향상되면서 도시 전체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 우리지역이 보다 더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무엇보다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기업이 유치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정력 뿐 아니라 시민과 출향인 모두의 결집된 노력이 필요합니다. 
○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귀하께서도 고향 지수면 발전을 위하여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하고 협조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답 변 자
      기업유치단장 강도석
      담   당   자 하우집(749-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