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금산면 속사리에 사는 김봉배 입니다.
비비 꼬여있는 힘든 인생을 좀 풀어 보려고 시장님께 감히 글을 올려 드립니다.
내가족이라 생각하시고 끝까지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좀일찍 결혼을해 지금은 세자녀와 홀로계신 어머니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애기 엄마가 없어 항상 연로하신 어머니께서 돌보아 주싶니다. 
저희 아버지 께서 1999년 간암선고를 받고 8년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누님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 위암으로 1년만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막내 아들 영채가 에반스증후군(희귀병)이란 병을 앓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선 디스크에각종 질병까지 ....
그래도 힘내어 저와 어머니와 적은 땅에 고추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의 가족의 힘든 사연과 예기는 말로 다 할수가 없습니다.
작년 신도시 2차부지에 저희땅이 있었는데 농사 임대를 줬으며, 아버니께서 돌아가시기전 어머니께 물려주신터라
땅값이 약1억4천만원이 나왔었는데 세금이 약7000만원을 억울하고 억울하게 내었습니다. 
아무리 법을안단 사람에게 가서 예기해도 법이 그렇게 되어 어쩔수 없다는 말 뿐이었습니다.
매일밤 뒤척이는 어머니의 모습이 아직도 가슴이 아픕니다. 
최근 세금을 다시 받을수 있다하여 가보니 어머니의 세금은 변동이 없다는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집으로 돌아와
또한쉼 또한쉼을 쉬며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아버지께서 평생 농사일로 일구어낸 땅 나라가 빼았아가버리고 터무니없는 세금에 이거 정말 미치는일 아닙니까???
시장님 제발 우리어머니 발좀 뻗고 자게 도와 주싶시오 제발 부탁입니다.
그리고 고추농사 700평정도 하고있는데 커가는 아이들을 생각해 신작목을 해야되겠다는생각에 작년부터 이리저리 찾아다니다
블루베리를 심어야 겠단 생각이들어 땅을 1500평정도 임대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부지원금을 언제받아야 죄는지 몰라서 
1월달쯔음 하면 되겠지 했었는데 시청에가보니 지원이 다 끝났다고 올해 말에 될건지 모르지만 기다려야 된다고 하네요
땅임대까지 한이상 블루베리를 심긴심어야 겠는데 비용이 만만치않아 걱정밖에 없습니다. 지금현제 정부지원 받을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시장님 전 주위에 아무런 백도 없습니다. 좀 도와 주싶시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