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장님
과연 공무원이 시민의 민원을 이렇게 성의 없이 대해도 되는지요? 시장님의 해명을 기다리겠습니다.
진주시 홈페이지   주민신고 센터에 평거동 서부 농협옆의 가로등 기구가 가로등 폴대와 분리되어 등기구가 전기선 2가닥에 의해 매달려 있는것을 신고센터2월 17일에 자세하게 사진을 첨부하여 올렸습니다.
답변왈 2월 23일 수리 완료 하였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장에는 전혀 수리가 이루어지지않아 다시 2월 25일 신고 센터에 오렸더니 몇일후 담당자가 전화가 왔어 진주시청 컴퓨터가 너무 좋은지 어떠한지는 모르겠지만  파일이 열리지 않아 자세한 내용을 몰라 그 근방의 가로등을 수리하고 답변을 올렸다고 하더군요?
정말로 진주 시청 컴퓨터는 한글 2007 파일도 볼수가 없는 뒤떨어진 컴인지는 알수 가 없지만.
그리고 빠른시일내 수리를 하겠다고 말해놓고 3월 4일 답변도 조치했다고.
과연 조치가 되어있습니까?
시장님 2월 27일 신고센터에 올린 파일에 가로등 위치 사진등이 같이 올라 있습니다.
직접 한번 확인하시고 답변을 바랍니다.
지금도 전선 두가닥에 매달려 있습니다.
친절히 사진과 위치까지 상세히 올려 놓았습니다.
철거가 되었는지 담당자는 한번더 확인을 직접해보세요.
택시비가 없으면 택시비 드릴테니 직접 확인하고 답변하고
민원을 넣으면 최소한 거짓 답변은 말아야죠,
그것도 두번씩이나
입에서 욕나옵니다.
기분은 엄청 나쁩니다.

밑에것은 2월 25일 민원 내용과 3월 4일 진주시청의 답변 입니다.
 


"며칠전 가로등기구가 바람에 의해 가로등 폴대와 등기구가 분리되어 조속히 수리 해주실것을 올렸습니다. 
답변이 23일 아침에 올린 글로는 수리 완료 되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누가 이글에 답변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저는 굉장히 존경합니다. 
현장에 한번 들러 보지않고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는지. 
않아서 천리라도 보고 있나요?? 
가로등 탈락부분을 사진으로 제가 올려 놓았는데 시청에서도 수리가 끝났으면 수리가 완료된것을 사진으로 올려 주십시오. 
답변을 보고 제눈이 의심스러워 다시 한번 확인을 했습니다. 
25일 현제 이시간에도 전기줄에 매달려 언제 떨어질지 모르게 달려 있습니다. 
그것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인도, 머리바로 위에서 
이틀전에 그곳을 할머니 한분이 어린 갓난 아기를 등에 업고 지나시는데 혹시나 갓남애 한테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조마 조마 하더군요. 
등기구 가 그렇게 작은것도 아니고 
떨어져 대가리 깨져서 피나면 국민 세금으로 보상할건가요. 
다치고 나서 하면 뭐할겁니까. 
진주시 담당자님 오늘이라도 당장 가서 확인 한번 해보세요 
수리가 완료가 되었는지 
않아서 수리가 완료 되었다고 글만 올리지마시고 
도로 과장님과 담당자님 정말로 존경 스럽습니다. 
위치는 다시한번 더 말씀드릴께요. 
농협에서 시내쪽으로 2번째가로등 
요즘 격등제로 다행히 밤에 전원은 투입되지않아 2차적인 사고는 생기지 않더라도 떨어지면 머리 깨집니다. 
 
답변 
제목 [답변] 진주시 행정이 존경스럽습니다.(27번 답변관련) (2009-03-04 08:51:38)  
내용 ○ 우리시 120기동대 견문신고방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먼저 귀하께서 가로등 수선 조치 요구한 위치와 우리시가 수리 완료한곳이 일치하지 
못한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 견문신고방(접수번호:27)의 신고사항 접수하여 현장 가로등 수선팀이 본 지역의 고장난 
가로등을 확인점검 한바 평거동 무지게A 도로변 고장난 가로등(램프 및 안정기 교체)을 
수선조치 하여 답변을 드린 사항입니다 

○ 금회 귀하께서 지적한 장소의 가로등(인도용 등기구)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기구 철거는 조치하였으며 또한 자재가 확보되는대로 빠른 시일내에 교체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본 구간은 범국민적 에너지절약차원에서 가로등의 차도등만 점등 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자 
도로과장 김 인 호 
담당자 장기현(☎749-5465)  
작성자 120기동대 김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