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부대 앞에서 식당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저희가 밥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은 한적이 없는데 군 입대날 오신 손님들이 불쾌하셨다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군 입대날 하루 장사를 하기위해 일정분의 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입대시간에 맞추어 오기에 음식이 모자랄 때가 있습니다. 물론 음식이 모자라면 팔

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급박할때에는 다른곳에 가지도 못하고 밥을 굶겨서 입대를 해야할 지경

입니다. 그러다 보니 음식이 소홀히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점 솔직히 인정하면서 군입대를 위해 진주를 찾아오시는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씁올립니다,

하나의 방법으로서는 군 부대앞에서 식사를 하시기 보다는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진주시내에 들려서서 좋

은 곳 구경하시고 맛싯는 식사를 하시면 보다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군부대에서도 입대 안내문에 이러한 문구를 넣으면 어떨까요?

"군부대앞에서는 식사할 곳이 많치 않기에 시간을 가지고 오셔서 다른곳에서 식사를 하시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시간에 맞추어서 오시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음식의 양은 한정 되어 있고 오시는 분들은 밥

은 먹어야 되고 이러한 모습들이 매달 입어납니다.

물론 저희들도 이제부터는 신경을 써서 타지의 손님에게 욕먹지 않는 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들 때문에 진주가 욕을 듣는것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