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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고 규정하고 있사오니 진주시 홈페이지가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제도개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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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너무 억울 합니다.

번호
30335
작성일
2009-04-01 11:18:30
작성자
박○○
조회수 :
723
존경하는 시장님!
너무 억울해서 하소연 합니다. 너무 합니다.
저희는 상봉서동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고향을 지키며  살아 온 죄 밖에 없는 시민인데 진주시에서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이리 억울해서야 진주에 살겠읍니까?
진주시의 요구에 의하여 도로 확장 한다고 해서 몇십년을 살던 집과 가게 마져 한푼 보상도 받지 못하고 쫒겨 났으며 시에 세금도 다 냈는데 영업비 보상이며 이사비용이며 길바닥에 내 팽개 쳤읍니다.
현재 남의 집에 얹혀 살고 있읍니다.
한 집에 살던 식구가 뿔뿔히 헤어져 있읍니다.
그리하여 건너편 가게에 세들어 겨우 장애인 누나를 돌보며 살고 있는데 그마져 가게를 비우라고 해서 금번 허가 신청을 했는데 담당자가 알수 없는 얘기만 늘어 놓는데 알수가 없읍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라는 말입니까?
지금 행정은 일주일 안에 민원 처리가 된다고 들었는데 미쳐 버리겠읍니다.(접수:3월23일)
내동댕이 쳐버리는 현실에 그냥있지는 않을껍니다.
얼마나 힘이 들면 내 작은 땅에 들어 갈려고 하겠읍니까?
남의 집에 세들어 있는 서러움이 얼마나 힘이 든지 이제는 못 참겠읍니다.
이게 누구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까?
조용히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게 뭡니까?
저는 가만 있지 않을 겁니다.청와대를 방문해서라도 하소연 할 것이며 제가 알고있는 지인을 통해서라도 이제는 가만히 당하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두고 보십시요!
왜 가만히 있는 서민을 피눈물나게 하십니까!!!
빠른시일내에 시장님의 현명한 판단으로 저희들을 잠시 돌보아 주십시요.



                                                           -이상-
답장 기다 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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