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에서 상수도를 공급하면, 마을의 기존 간이상수도는 폐쇄하도록 조례로 규정되어 있다는데
조례제정시 분명 충분한 심의가 되지못한 것이다. 상수도=식수가 아니라, 상수도=식수+생활용수가 맞고
생활용수=세탁+.화장실+.욕실+기타 라는  등식으로 설명될  수 있을것인 바,
市에서 상수도설치를 한 이상, 먹는 물이야 (수도세를 내도)응당 상수도물 마시지, 누가 불안전한 간이상수도물 마시겠는가?  문제는 생활용수다. 간이상수도의 물은 공짜로 싫컷 생활용수로 쓸수있는데, 왜 돈주고 산 물을 식수로나 쓰지 (울며 땡초먹기로)생활용수로 써야 하는가 말이다.
가물어 간이상수도  물이 없어지는 경우에야  물론,상수도(식수)를 생활용수로 대체함은 불문가지(不問可知)다. 두리뭉실 제정된 조례와 대강철저히 식의 공무수행 때문에 나라의 안살림이 계속 부실해 지지않도록 농촌 마을에 상수도가 설치되면, 기존 간이상수도는 (별도절차없이) 동시(자동) 농업용으로 전환될 수 있게해야 마땅하다. 상수도를 전용하거나 - 간이상수도도 병용하거나 간에 위생관리가 어렵기는 매 일반이다.(간이상수도를 병용 않는)시내 거주하는 사람이 약수 떠와 마신후 배탈이 났을경우, 상수도물 때문이라고 주장한다면 애매하지 않는가? 재정예산면을 짚어보자
농업용수 전환시, 관리예산이 도대체 몇푼이나 들것이며, 다소간 든다고 할지라도,식수사용량의 몇배가넘을 생활용수를 마을주민 120여명이 수원지에서 일일이 길러와서 쓰는 노력에 비할수 있겠는가? 당초 계획을 세울때 주민설명회를 거치고, 착공에 앞서 마을리장에게 미리 공문을 보내서 사전홍보라도 했더라면
며누리(공무원)의 시어머니(시민)에 대한 처신이 훨씬 쉬웠을 텐데, 모두 자업자득이다. 더이상 횡설수설 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