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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둔치 보도블럭 공사에 대하여

번호
30943
작성일
2009-06-13 16:58:00
작성자
안○○
조회수 :
482
며칠 전부터 망경동, 칠암동 부근 남강 둔치에는 색다른 형태의 보도블럭을 깔고 있습니다.
과거의 보도블럭이 약 30 cm 정사각형인 것에 비해 이는 약 1.2m 정사각형에다가 높이도 20cm나 되는 블럭으로 밑에 모래를 고르게 펴고 블럭을 놓은 다음 흙을 다시 덮어 블럭표면의 쑥 들어간 홈에 잔디를 심고 있습니다.

오늘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오는 데 큰손중장비 (장비의 이름을 몰라 큰손중장비라고 하였는데 흙이나 모래를 파서 올리는 흙손을 장착한 중장비를 말함)로 블럭위로 쏟아 부어져 있는 흙을 고르고 계셨습니다.  흙손으로 흙을 고르면 블럭의 홈에 흙이 들어 가고 홈에 들어 가지 않는 주먹만하거나 더 큰 자갈들은 다시 한 곳에 모여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큰손중장비를 지나 조금 더 가다 보니 블럭의 끝(tip)들이 많이 깨져 있었습니다.  5m간격에 서너군데 깨진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다시 돌아가 중장비 기사님게 여쭈었더니 주먹만한 자갈들이 홈에 들어가 있으면 그것을 흙손으로 긁으면 세멘트로 만들어진  블럭의 끝이 조금씩 상한다며 이 정도는 다시 흙을 부어 잔디를 심을 것이므로 괜찮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블럭이야 어차피 사용을 하다 보면 그 정도는 깨지는 것 당연하겠지만 사람들이 밟고 사용해도 1년 정도 지난 다음에야 생길 수 있는 상처들이 사람들이 사용하기도 전부터 부서진 상태라는 것.  그것도 조심을 했더라면 피할 수 있는 상처를 알면서도 그냥 작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전화번호를 남겼고, 집에 도착할 때 쯤 소장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소장님 말씀이 블럭이 깨진 것은 나중에 다시 보수가 될 것이며 흙에 큰 자갈이 많은 것은 강의 흙을 퍼 오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블럭이 두 동강이 나거나 한다면 보수를 하겠지만 끝(tip)에 조금 깨진 것은 티도 잘 나지 않을 뿐 보수한다는 것이 오히려 낭비일 수 있습니다.  비싼 새 블럭을 들여 오면서 시작부터 끝이 깨지게 한다는 것은 분명히 무언가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해서 소장님께서 흙을 어쩔 수 없다면 상부의 누구에게 말씀드리면 되겠느냐고 여쭈니까 상처가 안나게 잘 하시겠다는 약속을 하시길래 저는 너무 마음이 아파서 내일 다시 한 번 둔치에 나가 보겠노라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집에 와서 생각해 보면 제가 감독관도 아닌데 한 번 이야기 했으면 됐지 또 나가서 확인 한다는 사실 자체가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저는 새블럭이 상처 나지 않고 기분 좋게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첫째, 어디에선가 퍼오는 흙에서 어차피 쓰지 못하는 큰 자갈들을 미리 골라낸 다음 블럭위에 붓는다면 문제의 소지가 훨씬 줄어들 것입니다.
둘째, 힘들기는 하겠지만 흙이 고운 흙이라면 굳이 중장비를 쓰지 않아도 공사 초기에 모래를 사람의 손으로 (물론 큰손중장비가 미리 모래땅을 고르기는 하지만) 흩듯이 흙을 사람의 손으로 흩어서 블럭의 홈에 넣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건설을 사기업에게 용역을 주었기때문에 시청에서는 모를 수도 있겠지만 새 블럭을 들여 와서 사용하기 전부터 끝을 깨 먹는 다는 것은 낭비도 이만저만한 낭비가 아니고 (물론 그 정도 상처로 블럭을 교체할 수도 없지만) 무엇보다도 상처난 (끝이 깨진) 블럭의 숫자가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만약 새로 들여 온 블럭들이 약 10% (제가 본 바로는 그 정도 숫자가 됨)가 끝이 5cm 크기로 깨져 있었다면 블럭공급자에게 값을 제대로 지불할 것인지를 생각해보면 지금 공사하면서 시민도 사용하기 전에 약 10% 정도가 깨지는 것을 내 몰라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사실 확인하시고 조치하시기를 바랍니다.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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