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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서
- 번호
- 32104
- 작성일
- 2009-11-20 20:05:45
- 작성자
-
이○○
- 조회수 :
- 212
안녕하세요. 인사동 132-3번지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앞집의 원룸공사로 인해서 여러 피해를 보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집에서 살아온지가 20년 가까이 됩니다. 이때까지 살면서 불편없이 다른사람 피해 안주며 살았는데
앞집 원룸 공사로 인해 소음 및 먼지때문에 창문도 열지 못합니다.
당연히 공사하니깐 소음과 먼지는 이해할 수 있으나 햇빛이 하나도 안들어오는건
정말 힘이 듭니다. 많은 햇빛을 원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빨래를 했을때 말릴수 있는정도
햇빛을 원합니다. 허나 원룸공사가 현재 3층까지 진행중입니다. 4층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3층까지 진행중인데도 오후 3-4시가 넘어서야 옆쪽에서 햇빛이 조금 들어옵니다.
어떤분이 허가를 내줬는지는 모르나 기존에 살고 있는 사람 입장도 조금 생각해 줘야 하는거 아닙니다.
지금은 3층이라서 오후 3-4시 넘어서 옥상 끝쪽에 아주조금 햇빛이 들어오지만 4층까지 공사가 진행되면
햇빛을 조금도 못본다고 봐야 하는데 그 왜 기존에 살고 있는 사람이 이런 피해를 봐야 합니까?
그뿐만 아니라 햇빛이 전혀 안들어온다는 말은 난방비 부분에서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원룸을 짓고 있는걸 보면 저희집쪽으로 큰 창문과 계단창문이 나와있는데
기존살고 있는사람 사생활도 없습니까? 창문열고 밑을 내려다보면 저희가 어떻게 사는지
뭘하고 사는지 훤히 다 보입니다. 살면서 창문도 제대로 못 열고 살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