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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면 가방리 부사정
- 번호
- 27882
- 작성일
- 2008-02-13 16:43:19
- 작성자
-
성○○
- 조회수 :
- 1391
금산면 가방리 남성 마을에 위치한 지방 문화재 자료 부사정에 관한 일입니다.
우선 제가 관리인의 딸 되는 사람으로 한옥 지붕 올리는 것(지은사, 양몽재,문간채 ,부사정 본채 등 )을 5번을 보았습니다.
늦은 감이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하도 어이없는 일을 보아서 적습니다.
첫째 ,2007년에 완성된 것으로 압니다.
부사정 본채를 수리하면서 세종건설 이선호 사장이 공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붕을 올릴 때, 나무로 서까래,도리 등 다 올리고 나서 허름한 나무를 올리고 그 다음에 황토을 올리고 기와를 올리는 것을 몇 번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부사정 본채 지붕을 올리면서 황토 대신 모래와 시멘트를 섞어서 올리더군요.
그것이 문화재 공사에 맞는 일입니까?
둘째, 문화재 안내판에 관한 일입니다.
안내판이 바람과 햇빛에 다 낡아서 떨어졌습니다.
금산 흥한 아파트에 사시는 분이 한 분 방문하셔서, 길어귀에 갈색 문화재 안내판도 없고
와서 보니 안내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더군요. 물론 콘테이너에 관리인 사는 것도 그렇구요.
그리고, 제가 안내판의 내용을 아는 데, 그 내용이 너무 시민들의 감정에 와 닿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 부사 성여신 할아버지께서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 김시민 장군의 전공전승비문을 지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이 진주성 기념비 세운 돌에 새겨져 있습니다. 향 피우는 곳 말입니다.
성여신 그 분이 김시민 장군과 동시대를 사신 분이라는 것도 남성 주민들은 모릅니다.
왜 부사정이 문화재로 지정되었는지도 모르구요.
제가 학원에서 애들을 가르쳤는 데, 제가 성여신 할아버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진주성 안에 그 분의 글을 보여주고 했더니 학생들이 탁본해야겠다고 하더군요.
자랑스러워하면서 말입니다.
부사 성여신 선생께서 김시민 장군의 전공전승비문을 지으신 분이라는 것을 문화재 안내판에 넣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진주 시민으로서, 그리고, 성여신 선생의 15대 후손으로서, 그리고,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아끼는 사람으로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