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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한 과태료 또 납부해야 하나요?
- 번호
- 28531
- 작성일
- 2008-06-23 19:12:04
- 작성자
-
황○○
- 조회수 :
- 744
일주일 전 어이없는 과태료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5년 5개월전에 위반한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내라고 하네요...
참~~나!!!(기가 찹니다.)
제가 2002년 겨울쯤 면허증을 따고 2003년이 오기전에 차를 샀습니다.
면허따자 마자 차를 사고 1달도 되지 않아 위반한 거라 벌금 바로 냈습니다.
제 잘못은 딸랑 하나! 5년 5개월 지난 과태료 납부 영수증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요거 문의하러 진주 시청에 전화했었습니다. 지난주부터 전화를 했는데 통화가 되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또 오늘 전화!!! 여전히 불통이더군요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는 심산으로 1시간 가까이 전화통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이루어진 통화
세상에 관공서에 근무하시는 분이 맞으신지
어찌나 그렇게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고... 나더라 말꼬리 잡고 늘어진다고 하네요.
난 자초지종을 이야기 했습니다.
나는 과태료도 냈다. 게다가 설사 내가 과태료를 내지 않았다 하더라도 독촉장을 미리 보냈어야 하지 않느냐 라고 물었더니 자기들은 2003년 5월에 보냈다고 하네요
도대체 독촉장을 어디로 보냈다는 말인지... 정작 나는 받지도 못했는데
자기들은 전산상으로 보냈다고만 말하고 나더러 알아서 하라네요 내던지 말던지.
자기도 모른답니다.내가 말꼬리 잡고 늘어진다면서 이렇게 해봤자 내가 원하는 답변 못들으니 전화 끊어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네요
이게 관공서에서 일하는 사람의 태도 맞나요?
내가 그럼 과태료 2번씩이나 내게 생겼는데 이건 누구한테 물어봐야 하나요? 라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5년전 담당자도 아닌데 내가 어찌 아냐고 합니다.
난 억울하지만 전화통화할때만 하더라도 과태료 낼려고 했습니다.
4만원 그게 뭣이라고... 고향 발전을 위해 충분히 낼 수 도 있었습니다.
그냥 내기 억울해서 독촉장 왜 보내지 않았냐고 물어보고, 우편물 분실을 핑계로 양해라도 구하면 납부방법 물어보고 낼려고 했습니다.
근데 담당자의 태도.... 정말 저를 확 뒤집어지게 말들었습니다.
저도 공무원인지라 친절도다 전화예절이다 엄청 신경쓰고 있다는거 압니다.
근데 이게 웬걸...
어첨 이렇게도 친절하신지.. 저로 하여금 과태료 2번 내는걸 막아주시네요
"그럼시장님께 물어볼까요?"라는 한마디를 던지고 전화를 끊고 진주 시청 홈페이지에 들어와 봤더니..
시상에 나같은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정말 놀랬더랬습니다.
진주 시장님의 이런 무신경에 놀라고(이렇게나 시민들이 바라는 것에 답변 없고)
진주 시청 직원들의 불친절에 놀라고(전화예절 다시 교육시켜야 할 듯~~~)
진주시의 이런 업무처리에 놀라고(초과근무 받고 근무하시더니 이런 일 하나 제때 처리 못하고....ㅠ.ㅠ)
진주에서 태어나 30년 가까이 자란 고향 진주에 정이 뚝 떨어질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혁신도시 가능이나 하겠습니까?
이런 비상식적이고 몰상식하고 불친절로 혁신도시 이루려고 합니까?
제가 사랑하는 고향 진주....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이런 말도 안되는 과태료 고지서 남발보다는 차라리 혁신도시를 위한 모금운동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거라면 기꺼이 낼 수 있을 거 같은데..
ps : 앵무새같은 똑같은 답변 사양합니다.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시청 직원들 전화예절 교육 다시 시켜 주세요~~~(진주가 꼴등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