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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아파트 공사
- 번호
- 28596
- 작성일
- 2008-07-01 15:48:04
- 작성자
-
전○○
- 조회수 :
- 158
안녕하세요
오늘도 시정에 바쁘실줄 알지만 제가 너무 불안해서 글을 올립니다
아침7시가 되면 오늘도 안절부절 하면서 하루를 보내야할걸 생각하면 머리부터
아파옵니다 저희집앞에 " LIG건영" 이라는 회사에서 고층아파트를 짓는다고 지난주부터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변화라고는 없든 동네에 아파트가 들어오고 병원이들어서고
참 좋은현상이지요 하지만 공사장 옆에서 생활을 하고있는 세대들은 한마디로 죽을맛입니다 새벽부터 굴삭기 돌아가는 소리는 그래도 창문을 닫고 참는다고 합시다
저희집 건물이 흔들려 불안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아침에 저희 아이들은 방바닥이 흔들린다며 놀라서 일어나지요
방학이라 집에서 생활을 할건데도 하루종일 굴삭기소리와 진동으로 인해 컴퓨터 작업을
못하고 학교로 나갑니다
지난번 철거때에도 건물에 진동이 심해서 몇번이나 시청에 민원을 제기했는데도
어떠한 보상도 없고
어떻게 하겠다는 변명도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저희들은 어디에가서 하소연을 해야되는 겁니까
가정집 옆에서 공사를 할때는 굴삭기가 땅을 팔때도 주위 건물을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기계를 다루어야되는거 아닌가요
자기네들 공사만 중요하지 주위건물은 한치도 생각을 못하더군요
나중에 땅을 더 깊이파고 철근을 박을때는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저희 주민들은 어떻게 해야되는 건지 관계자님께서 해결책을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진동으로 인해서 모니터가 흔들려서 글쓰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면서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