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많으십니다. 

진주시와 각 지방 자치단체에서 지어놓은 생활 체육시설을 몇개의 클럽이 독점 사용하여 일반 시민들의 체육 시설 접근/사용에 문제가 되는 것은 관계공무원들께서 더 잘아시리라 봅니다. 

시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으로 즉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생활 체육시설들이 사용료도 부과되지않고 각 클럽에 클럽전용 시설마냥 운영되는것은 더 이상 참을수없네요, 아파트 단지 내의 테니스코트나 기타시설은 그 아파트의 주민회나 관리소에서 시설의 관리권한이 있지만 창원시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으로 지어진 시설은 시민들의 것이 아니었던가요. 시민들의 것을 사용하려하는데 불법으로 점유하는 클럽의 제제 를 받아야 한다면 이 얼마나 황당스럽고 억울한일인가요, 특히 이른아침 운동삼아 테니스를 치려하는데 테니 스장의 문에 열쇠가 걸려있다면 이것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문제인가요. 기껏해야 주말 오후에 사용하는 클럽사용자들의 이기적인 행태로 일반시민들은 진주시에서 시민을 위해 지어놓은 테니스코트에 발들여놓기 
가 불가능하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각 공원/체육시설의 화장실도 엉망이고 주말 운동장을 사용하는 축구클럽들과 행사를 하는 사람들의 쓰레기 처리문제도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예산을 책정해서 만들어놓은 훌륭한 시설들 모두 일개 단체의 이기적인 사용행태를 막고 시민의 품으로 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