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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하시네요
- 번호
- 28631
- 작성일
- 2008-07-04 18:39:45
- 작성자
-
천○○
- 조회수 :
- 1606
이건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용이..
작년 3월 17일경일겁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게이트볼을 좋아하셔서
문산 게이트볼장에서 운동을 하시다가 건너편 산에서 중학생 3-4명이서
뛰쳐나오고 연기가 나면서 산불이 번지는걸 보시고 어르신 몇분이서 초기진압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가셨답니다. 불을 끄시다가 저희 아버지께서 발목에 덩쿨이 걸려서
산에 있는 5미터쯤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져서 얼굴과 발목, 팔꿈치등 많이 찢어지셔서 얼굴은 눈가에 50발정도를 짚고, 다른곳도 3군데쯤 짚으셨습니다.
진주 제일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도중에 문산읍장님과 시청에서도 공무원분들이 인사를
오셨습니다. 그리고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전화가 와서 시장님께서도 소식을 듣고
적극 지원해주라고 하셨다면서 지원을 해준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저는 주민생활지원과로 찾아갔고, 거기서 하는말이 아버지 앞으로 예금이 120만원인가가 없으면 지원이 된다고해서 전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일병원 입원비 616,330원을 지원 받았습니다. 물론 퇴원 후 통원치료비는 저희 돈으로 하였습니다. 100만원 넘는 돈이 들었습니다. 그 후에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아버지 상태를 묻는 전화가 간혹 왔었습니다. 그렇게 지나가다가 얼마전 올해 3월쯤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지원대상이 안된다고 지원했던 616,330원을 도로 달라는 겁니다. 이유인즉 가족 전체 예금을 120만원을 초과하면 지원대상이 안된다는 겁니다.
참 어이가 없지 않습니까? 그때 저와 형님이 일을하고 있었고, 형과 저도 보험도 예금도 들고있었는데 만약 신청할때 가족 전체에 120만원이 있으면 지원이 안된다는 걸
얘기를 들었으면 제가 신청을 했겠습니까? 그래서 전 주민생활지원과에 찾아가서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가족내에 120만원 넘는 예금이 있어서 지원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때 왜 그 얘기를 안했냐고 묻자 얼버부리며 전달이 잘 안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 할말이 없더군요. 그리고 지금(오늘) 전화가와서는 돈을 안내니까 월급을 압류신청한다는군요....
제 생각에는 그때 (사고당시) 일을 무마시키고 이제 조용해지니깐 다시 그 돈을 회수할려는 목적으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이건 좋은일하고 몸다치고, 돈버리고.. 무슨 이런행정이 다 있습니까???
그럼 주위에 시급한일이 생기면 모른척하고 지나가란 말입니까?
누구를 위한 시행정이고, 누구를 위한 세금이며, 누구를 위한 지원입니까??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