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저는 평거 한보아파트 주위 일반 가정주택에 사는 주민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대문밖에 내다놓으면 수거해가지 않는 일이 잦습니다.
주민들끼리 이야기도 그게 어제 오늘일이가 하면서 포기한듯이 이야기 하지만 저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네요.
전에 수거해갔니 안갔니로 수거하시는분이랑 전화통화 하면서 알게된 사실이 수거해 가는 시간입니다.
분명 음식물 쓰레기통엔  전날저녁 8(?)시이후부터 월,수,금 오전다섯시까지 라고 적혀있는것 같은데 수거해가는 시간은 전날 저녁 열한시쯤입니다.
그러니 열한시 넘어 내다 놓으면 당연히 그대로 있겠지요.
동절기야 괜찮지만 요즘같은 여름엔 벌레가 우글거리는 통을 며칠째 집에 두어야한다는 이야기인데 ..
 수거하시는분 입장이 택시를 타고 오는데 열두시 넘으면 할증료가 붙기때문에 일찍와서 수거해간다 하셨는데요. 정말 이런 이유라면,
이건 업체에서 복지쪽을 신경써서라도 시민들에게 이런 불편을 주지 않아야 되는것 아닌가요?.
분명 수거시간에 대해선 업체에서도, 시청 청소과에서도 이사실을 알고 있을건데 묵인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모르는 사실이라면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시기에 이렇게 원칙에 벗어 나는일을 가끔씩이 아니고 수거일마다 발생하는데 어떻게 모를수 있는지 반문하고 싶네요.
정 사정이 여의치않아 그 시간대에 수거해야 된다면 공고를 하던지 통보를 하면 얼마든지 따라줄건데....
지난 8일부터 수거해가지 않아 마당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납니다.
솔직히 마당에있는 음식물통을 그대로 청소과에 갖다 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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