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20대 젊은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니까 당연히 제가 번 소득의 일부는 국가에 세금으로 납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낸 세금으로 정부에서 마련해준 시내 곳곳의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008년10월15일 아침에 칠암동 경상대학교 후문쪽에서 주차선이 끄여져 있는 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하지만 주차선 옆에 있는 상가주인에 전화가 와서 대뜸 욕부터하고 당장 차를 빼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일단 제가 일을하고 있으니까 잠시뒤에 빼준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끊고 3분쯤 지나서 다시 전화가와서 남의 가게 앞에 차를 대놓고 빼주지도 않고 이게 무슨 배짱이냐며 이런식으로 뭐라고 했습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나빠서 차를 빼주러 갔습니다. 
상가주인이 저를 보자마자 첫마디가 "대체 정신이 있는놈이가? 남의 가게 장사도 못하게 차를 문앞에 쳐 대놓고 차도 늦게 빼주고.."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그럼 주차 금지라고 써놓던지요.. 
이러자 주인 아주머니와 함께 둘이서 하는 말이.. 
"그놈 참 못된 놈이네.. 그놈 참 근본이 어떻고 저렇고 하더니.. 
더욱 기가 차는게 주인 아저씨가 제차 유리를 주먹으로 쥐어 밖으면서 꺼지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주차선안에 올바르게 주차한번하고 맞아죽을뻔 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도 정상적으로 대학도 졸업하고 그정도 예의는 알고있고 한데 어렇게 까지 민원을 넣는것은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그래서 제안하는 것은 길에 세워져 있는 자동차만 딱지만 열심히 끊지말고, 공공시설로 사용할수 있는데 주차공간에 성실히 일해서 번돈으로 세금을 내는 국민들이 잘 이용할수 있도록 시청에서 조치를 취해 주었음 합니다. 예를 들어 가게 앞 마다 세워져 있는 "주차금지팻말" "말통" "기타등등" 주차선에는 시민들이 주차만 할수 있도록 그런것을 신속히 정리 해주셨음 합니다. 
특히 경상대학교병원 후문쪽..!! 
상가주인들에게 반드시 자기땅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이거 어려운일 아닙니다. 그쪽에 주차단속 나와서 주차단속 하시는 아주머니들이 가게 들어가서 한마디씩만 해주시면 됩니다. 쓸데없이 주차 못하게 뭐 세워 놓지 마시라고.. 분명 말할수 있습니다. 
진주시청 담당자님.. 
이문제는 반드시 해결 되어야 되는 문제라는걸 꼭 생각해주시고, 하루빨리 시민들이 저같은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해결해주십시요. 
시장님께서 이글을 읽으 실지는 모르겠습니다.
2010년 전국 체전을 앞둔 진주시에서 위와 같은 일이 계속 된다면 진주를 욕먹이는 것입니다.
일개의 가게 주인이 마치 자기땅이듯이 시민들에게 미친 사람 취급이나 하고 차를 주먹으로 쥐어 밖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계속 해서 민원을 넣어 꼭 이런 잘못된 문제를 해결 할수 있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빠른 조치 부탁 드리며 신속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