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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있도록...
- 번호
- 29330
- 작성일
- 2008-10-31 11:50:11
- 작성자
-
이○○
- 조회수 :
- 194
진주시 농업인 축제 성황리에 열려
진주시 농업인 축제가 진주 문산 스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제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2천여 명의 농업인이 자리한 가운데 전통문화 체험놀이와 OX퀴즈,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쓴 이석민 씨 등 7명에게는 새진주 농업인상이, 김금찬 씨 등 17명에게는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이 수여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이 밖에 행사장에는 농특산물 전시관이 운영되고 농산물 시식회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구석찬 기자(gooone79@iscs.co.kr)
위의 기사를 오늘 보았습니다. 화가 나더군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몇년전부터 제가 속해있는 교회와 기독교관련 단체에서 문산의 실내체육관과 새롭게 개장한 문산스포츠파크에서 체육행사를 몇번 진행했습니다. 아시는 바와같이 별 문제없이 시청 담당과에 문의하고 예약을 하고 그날 행사들을 치루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사전답사차 문산체육관을 방문했었는데, 관리인 쯤 되어보이시는분이 여기는 스포츠관련 단체의 행사아니고는 빌려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쭤봤습니다. 도대체 스포츠 관련 단체란 것이 어떤 곳인가요? 그분 설명은 예를 들어 탁구연합회, 배드민턴 연합회, 태권도 연합회등등을 말하더군요. '그러면 그런 곳은 빌려도 되고, 우리 같은 일반 단체나 종교단체들이 여기에서 체육대회를 하지말라는 말인가요?'라고 했더니 그렇다는 것입니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
한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체육시설이 체육인들만의 공간인가요? 진주시민, 아니 모든 사람들이 빌릴 수 있는 공간아닌가요? 거기를 빌려서 체육대회를 하면 다른 단체들도 내빈인사들 소개하고, 약간의 레크레이션도 하고 그러지 않나요? 종교기관들이 절이나 성당도 마찬가지겠지만, 나름의 할 종교적 활동을 잠시하고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가지고 체육행사가 아니니 빌려줄 수 없다고 하는 관리인을 도대체 어떻게 뽑은 것입니까? 그 사람의 태도도 매우 불쾌합니다.
이번 가을에 시의원 한분을 통해서 운동장을 대여했습니다. 그랬더니 들으라는 식으로 그 시의원 욕을 하면서 아주 불쾌하게 하더군요. 정말 더 화가 나는 것은 제가 쭉 문산이나 모덕이나 종합운동장을 사용해보면 유독 그곳 관리인만 굉장히 불만과 함께 기분나쁘게 하더군요.
어제 뉴스를 보니 농업인들도 했군요. 그 사람 표현대로 하면 운동장에서 무슨 노래자랑입니까? 민속체험? 더군다나 시식회도 했다고 하네요? 기가막힙니다. 그 관리인이 그 사람들에게는 무슨 말을 했을까 궁금합니다. 또한 매년 장애인분들이 탁구대회나 또 체육대회를 하더군요. 그러면 그분들은 어떻게 그곳에서 그런 행사들이 가능합니까? 분명 체육대회 전에 다른 행사를 가졌을 텐데..
물론 그 관리인에게 허락받고 운동장을 사용하지 않고, 시청에 신청만 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계속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러나 그 관리인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체육단체가 아니니 청소하기 힘들고, 나름대로 종교적 취향이 맞지 않는다던지, 아니면 평상시 개인의 성향이 맞지 않는 단체가 오더라도 그런식의 반응은 매우 불쾌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주시의 민원행정이 날로 앞서가고 있고 저 또한 매우 좋게 평가합니다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관리감독이 있었으면 합니다.
전국체전 준비가 잘 되어 가시기를 바라며, 그냥 참조만 하십시요. 따로 연락주시지 않아도 되시며, 비공개로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