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현재 경북 상주시 복룡동 해남빌리지 B동 502호에 거주하는 주부입니다.
 진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진주에서 졸업하고 직장과 결혼으로 타지에서 살다 고향으로 돌아오고픈 마음에 상평동 동일스위트를 계약했습니다. 11월 22일부터 3일간 아파트 입주전 사전점검이라하여 새 보금자리에 대한 부푼꿈으로 현장을 방문하였으나 기가 막혔습니다. 분양율 60%가 넘는다고 모델하우스에서는 광고하였으나 실제는 30%정도 분양되었고 분양이 된집만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분양이 안 된집은 공사를 진행하지않아 도배 전등 부엌가구 욕실 세면대 장판등등이 설치 되지않았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옆집이나 윗집 아랫집이 공사마무리도 되지않고 엉망으로 방치되어 있고 또 내가 살고 있는 동안 다른 집이 공사중이라면 ..어떻겠습니까? 아파트를 다 짓지도 않고 사전점검이라니요????? 사전점검이라면 사람이 살 수있게 정리하고 난 다음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그동안 사전점검을 3차례나 연기하더니 ..이런식으로 공사해놓고 사전점검이라니요?? 그렇잖아도 빈집이 많아 무서운데 옆집이 도배도 안 되어있고 장판도 안깔려있고 욕실에는 세면대가 바닥에 놓여있고 부엌가구는 거실에 널부러져있고 전등은 없고 선만 보이고.....이런식으로 공사해놓고 사전점검이라면 입주예정자를 부르다니요 이래도 되는겁니까?? 고향으로 돌아온다고 ,내 아들을 진주에서 초등학교 보낼거라고 기대했는데 와르르 무너지는 사전점검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