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된 일인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 지방세를 못내었습니다
차가 어머니 이름으로 되어있는데 거기에  세금이 붙은 모양입니다
집앞에 차를 세워뒀는데 시청에서 번호판을 떼가버렸습니다
차운행을 할수가 없어서 나뒀는데 얼마후 차를 견인해 가버렸습니다

한 삼년정도 된일인데 2007년2월9일 오늘 시청에서 연락이 와서 차를 장기간 방치를 해서 폐차를 했다고
확인하러 와라고 했습니다 민증이랑 도장만 가지고 와서 확인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시청에 확인하러 가셔서는 민증보자고 해서 민증을 줬더니 그후로 분위기가 이상했다고 합니다

종교를 묻고 나이를 묻고 직업을 물어보길래 간병인하다가 몸이 아파 쉬고 있다고 하는데 월수입을 묻고 자녀 이름 하는일 자녀들 월수입 등등을 묻고 무슨 검찰청이나 경찰서 취조 분위기였습니다
사태가 이상하게 돌아가서 여기 머하는 곳이냐고 전화로 폐차 확인하러 와래놓고는 시청에서 공무원들이 머하는 짓이냐고 이렇게 함정수사로 벌금이나 받을라고 비싼 봉급 받냐고 하시며,이러이러한 벌금이 부가되었으니 납기일까지 벌금을 내라고 공문을 보내고나서 벌금을 안내면 언제언제까지 출두를 하라고 연락을
한뒤 조사를 하던지 취조를 하던지 순서 아니냐고, 대한민국에 이런법이 어디있냐고 따졌더니 그쪽 사람들중 높은 사람인듯한 사람 한명이 "공문 안보냈어?"라고 한마디 하고는 그냥 대수롭지않은듯이 넘어가버리면서 하는말이 "벌금이 100만원 있는데 벌금 내끼요?" 이러더랍니다

너무 화가나셔서 벌금을 못내겠으니 잡아가든 감방에 쳐넣든 마음대로 하라했더니,
옆에 또다른사람이 감방에 그리 가고싶어하는데 집어넣자고 빈정대면서 취조를 계속 하길래 어머니는 뛰쳐나오셨습니다 나오면서 민증 달라고 했더니 못주겠다고 하면서 그 아주머니 참나 !@#$!@#$!@#$ 이런 말을 서슴없이 했습니다 어머니는 민증을 씹어먹든지 마음대로 하라고 하시고 나오셨습니다

시청에서 행정업무를 이런식으로 해도 되는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자동차를 버린것도 아니고 세워선 안되는 곳도 아니고 우리집 앞에 주차선이 그어진 곳에 주차를 해놨는데 번호판을 떼가서는 운행을 못하게 해놓고,벌금낼돈이 없어 차를 계속 세워뒀더니 차를 달고 가버리고,폐차를 했으니 확인하러 와라고 해놓고선 시청에서 버젓이 심문/취조를 하는게, 행정절차상 가능한 일이라면 할말없지만 만약 함정수사라면 가만두지 않으려고 합니다 뒤집어 엎으려구요
이쪽으로 아는 분이 있으면 자문좀 구할게요 부탁드립니다

P.S전화를 한사람은 시청에 와서 폐차 확인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시청에 가보니 전화를 한사람이 없답니다
   전화통신사에 통화내역뽑아보면 나올테니 이런식으로 업무를 하면 안된다고 한다면 한판 붙어볼랍니다  
   
P.S어느 시청인지를 말안했군요 진주시청입니다 경남 진주에 있는,도동에 진주시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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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기 귀찮아서 제가 어느 싸이트에 올린 글을 복사해서 올립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답변좀 주십시요 전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