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번역시스템을 이용하여 자동 번역중입니다. 번역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It is under automatic translation using Google translation system. The result may not be accurate.


진주톡포유

  • 본 란은 진주의 발전을 바라는 네티즌 여러분이 시장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이나 시정에 대한 제안, 개선사항, 비전등을 제시하는 코너입니다.
  • 단순진정, 질의, 민원처리를 원하시면 민원상담(신문고)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욕설, 비방, 개인사생활,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상업적 성격의 민원 글은 진주시 인터넷 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에 따라 예고없이 삭제됩니다.
  • 특히,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벌칙)에 따르면
    •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사오니 진주시 홈페이지가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제도개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 및 관련 법령에 따라 게시일로부터 7일(공휴일, 토요일 제외, 법령해석·시책·제도개선사항 14일)이내에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 작성하신 글을 확인하실려면 현재 게시물 보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전에 작성하신 글을 확인하실려면 이전 게시물 보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시장님! 어찌하오리까?

번호
25854
작성일
2007-03-04 23:42:49
작성자
백○○
조회수 :
691
농촌 쓰레기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닌지라 시청의 높으신 분들께서는 다들 잘 알고 계시리라 여겨집니다만 저희 마을(미천면 효자리 효잠마을)의 쓰레기 문제가 하도 심각하여 글 올리게 된점 널리 양해바라랍니다.

마을 가구수야 얼마되지 않는 겨우 20여호 이지만 여기도 사람이 사는 곳이고 또 젊은이들은 모두 떠나고 마을엔 늙은이들만 남아 농사를 짓는 곳이지만 그래도 이런 저런 쓰레기가 나오기 마련이지요.
농약을 치고 나면 따로 농약 빈병을 모아 두기는 하지만 따로 처리할 곳도 없고 또 수거해 가는 곳도 없으니 항상 마을 개울가 공터에 쌓여 있는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소주라도 한잔 마시고 나면 빈병들은 역시  마을 개울가 옆 공터로 모여들게 됩니다.
그리고 농사짓던 비닐도 농사철이 끝나고 나면 따로 갈곳이 없으니 여전히 바람에 이곳저곳 날려 나뭇가지 끝에 매달려 있기도 하지요.
따로 모아 두어봐야 누가 가져가시는 분도 없으니 세월이가면 절로 개울로 흩어져 샛강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마을을 지나는  사람들은 쉬운말로 마을사람을 나무라기도 합니다.  온갖 쓰레기를 개울에 가져다 버린다고. 자연을 보호할 줄 모르고 또 마을을 더럽힌다고...
우리도 어찌 우리가 사는 마을 주변이 쓰레기장 처럼 되어 가는 것을 좋아하겠습니까?
열심히 주워서 분리수거해서 모아 두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몇달만 지나면 분리수거해서 담아두었던 비닐 봉지가 저절로 삭아 흩어진 재활용품들은 마침내 쓰레기 범벅이 됩니다.
그러니 어찌하겠습니까?

1년에 한번도 쓰레기차가 우리마을에 들어 오는 경우를 못봤으니 아마 진주시에서나 미천면에서는 
아무말이 없으니 쓰레기문제는 우리마을에서 잘 알아서 처리하라는 뜻인지요? 
아니면 소각을해서 없애던지 아니면 땅에 파서 묻던지 아니면 잘 모셔다 두었다가 한꺼번에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진주시내 거리에 내다 놓으라는 이야기인지  판단이 서지를 않습니다.


우리마을 샛강은 미천면을 돌아 생비량을 거쳐 결국 남강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자연히 마을에서 생산된 쓰레기는 비라도 오면 자연히 마을 샛강으로 흘러들어가고 샛강에 쌓인 농약병은 절로 깨어져 샛강에  놀던 송사리떼가 까닭없이 죽어 배를 드러냅니다.
남강댐 물을  마시며 진주에 사는 아들놈에게 미안하기는 하지만 어찌하겠습니까?

그리고 아마 아무도  자기가 사는 마을이  이 지경이 되는 걸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요.
그런데 어찌하겠습니까? 
마을의 늙은이들이 쓰레기를 쓰레기 봉지를 사서 경운기에라도 담아  진주시내에 내다  버리지 않는 한 쓰레기는 저절로 강(마을의 샛강)을 찾아  갈 수 밖에 없다는 걸  아셨으면 합니다.
마을의 샛강 기슭엔 지금도 하얀 비닐 조각이 나뭇가지에  걸려 만국기처럼 펄럭입니다.

한달에 한번만이라도 쓰레기 차나 재활용품 수거 차량을 보내주시면  마을 사람들이 합심해서 쓰레기를 분리수거해서 넘겨드리겠습니다.
빈병은 모아서 재활용이 가능하게 넘겨드리지요.
농약병은 따로 모아 두었다가 안전하게 넘겨드리겠습니다.
한달에 한번 쯤만 약속된 날에 차량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런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며 또 우리마을에만 해당되는 문제도 아닐 것입니다.
우는 아이 젖주는 식의 행정보다
늘 말없이 조용히 사는 곳이라 할지라도 문제점이 있나 없나 눈여겨 보시고
또 문제를 찾아 해결해주시는 행정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담당부서
( ☎ )
만족도 조사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시나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