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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동 육교가 있는 도로에 과속방지턱을 만들어 주세요.

번호
26130
작성일
2007-04-24 13:10:34
작성자
김○○
조회수 :
602
민원을 신청해야지..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좀 더 참지..'하면서 미루다가 이제야 남겨봅니다.

저희 집 뒤로는 공원과 꽤 큰 도로가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도로가 넓어서인지 여름이 다가오면 그 도로가 너무 시끄러워집니다.
직선으로 뻗어있는 도로를 보면 시원하게 달리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마음인지 
과속이 잦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가속 보다는 도로를 끼고 살아서인지, 
그 소음이 만만치 않게 들려 자다가도 깜짝깜짝 놀란다는 겁니다.
특히 철 없는 폭주 오토바이의 소리는 짜증을 볼러올 만큼  시끄럽다는 겁니다.
그것도 자정이 훌쩍 넘은 시간에 오토바이의 엔진 소리와 
가끔(?) 쇠 파이프로 도로를 긁는 듯한 소리, 파이프로 도로를 때려 동네 전체가 울리는 소리는 
절로 욕이 나올 만큼 짜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속방지턱을 만들어 놓으면 여기와서 놀지(?) 못하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니면 이 도로와 인접한 곳에 경찰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공원도 자정이 넘어가면 우범지대로 변하기 때문에 
제가 경찰서에 신고한 일이 매년 한번씩은 만들어 지는 것 같더라구요..ㅡㅡ;

암튼, 과속방지턱을 만들어 그 녀석들이 놀러오지 못하게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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