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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에 더욱 배려있기를
- 번호
- 26138
- 작성일
- 2007-04-26 21:44:54
- 작성자
-
정○○
- 조회수 :
- 504
노인인구가 날로 늘어나는 요즘에 복지시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진주시만 해도 여러 개의 복지 시설이 있다고 한다.
나는 70세가 넘은 촌로다.
내가 자주 찾는 상대동 ‘청락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 져 한다.
복지 시설 내에는 노인들의 체력단련과 건강을 위한 여러 가지 운동기구와 물리 치료기기들이 가추져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
그곳에는 혈압측정기를 비롯하여 전신 안마기, 온돌 침대, 등 다양한 기초체력 치료기를 마련해 우리 노인들의 건강을 작으나마 지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정서적 면에서는 노래방 기기가 설치되어 있어 맘껏 흔들고. 세상일 다 떨쳐 버리고, 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다.
그 직원들도 열심히 우리들을 도우려고 동분서주하는 모습에 늘 고마울 뿐이다.
그리고 노인들의 위한 오락기구로 장기 바둑과 그 외 포켓트볼 당구대가 한 대 있다.
그런데 시설 내 다른 모든 것은 다 무료인데도 ‘포켓볼 당구대’ 만은 그 사용료
(2000원;시간당) 를 내고 이용도록 하고 있다. 이게 불만이다.
복지 시설 내 별도 설치된 목욕시설, 이발소(상락원 운영) 매점, 식당 등의 이용요금 지불은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노인 복지차원에서 설치된 당구대는 왜 이용료를 내야하는지 모르겠다.
다른 기물들은 사용과 동시에 전기료가 소요되고, 고액의 사후관리가 소요되나, 당구대만은 아무것도 필요치 않는데도 무료로 이용치 못한 이유가 뭔가.
체력단련실의 런닝머싱과 뭐 다를 게 없다. 한 시간 이상 서서 하는 게임이기에 우리들의 다리에 근력을 높여주고, 볼을 치기위에 4~50회 이상 허리를 꾸부려야하기에 허리운동에, 볼을 포켓에 넣기 위해 온 신경을 집중하기 때문에 정신집중, 치매예방에, 또 실수라도 할라치면 박장대소로 엔도르핀을 자극하는 좋은 운동기구라고 보는데 무엇 때문에 무료이용이 못된단 말인가!
시중의 놀이(흥행)를 위한 당구대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힘주어 말 하고자 한다.
‘칼’도 ‘치한’이 들면 ‘흉기’지만 ‘주부’가 들면 ‘요리기구’가 된다는 말과 맥락이 같을 것이다.
그런데도
시에서는 한술 더 떠서 2000원 이용료에 부가가치세가 붙여져 200원을 더 내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한심하다. 무슨 명목으로 받는 것인지 전혀 모르겠다.
노인 복지를 위해 시설을 만들어 놓고, 어떤 기물은 무료로 이용케 하고, 어떤 기물은 유료로 이용케 하는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
국가나 자치단체에서 출원해서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것이라면 복지 한국의 기치에 걸맞게
운영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