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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평동 남강 주변 체육공원으로 조성해 주세요

번호
26344
작성일
2007-06-13 18:06:22
작성자
오○○
조회수 :
462
수고하십니다.
칠암동에 살다가 상평동으로 이사온 지 1년정도 됐습니다.

칠암동에 살 때는 경상대 병원 앞 남강변 산책로에서 운동도 하고
좋은 편의시설에 활용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상평동으로 이사를 갔는데..
남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지역이지만...
문화공간이나 체육시설 등에서 너무 낙후되어 있더군요.

예산 등의 문제도 있겠지만...
공단이 옆에 있어 환경도 좋지 않은데...
산책로(자전거 전용도로 말고 둑 밑으로)나 운동시설 등을
해 주면 더 좋을 듯 합니다.

가끔 밤 늦게 자전거 전용도로를 걷다 보면...
둑 아래에서 젊은 연인으로 보이는 무리들의
애정행각?이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보이고...
(사생활이라 뭐라 할 수 없지만...쩝)

둑 밑으로 가로등도 없어(경상대 병원 앞과 확연히 비교됨)
어둠컴컴해서...안전사고의 우려도 됩니다.

평거동이나 신안동 등 계속 발전하는 곳만 좋은 환경에 시설만
할 게 아니라, 오랫동안 불평등한 대우를 한 곳도 더불어 환경개선이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보여주기 식의 성과도 중요하겠지만,
최소한 차별받고 있다는 느낌은 시민으로서 갖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상평동 환경보다 더 못한 지역이 많지만요.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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