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우리시 인터넷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ㅇ 민원인께서 제기하신 부분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ㅇ 망경주유소앞 하수구가 돌과 흙으로 막혀 물이 넘친다고 하신 부분은 하수과에서 이미 준설을 하여 장마철 큰비에 대비하고 있으며, 더 큰 관을 묻고, 물길을 바꿔달라는 부분에대해선 민원인 집 옆 고랑은 산밑이며 경사가 급경사 지역으로, 비가올 경우 자연스럽게 물길이 생긴 지역입니다. 

ㅇ 자연스럽게 생긴 고랑의 깊이와 폭은 그렇게 깊고 넓지 않지만 혹시 큰비가 올경우에 고랑의 측면이 침식될 경우를 민원인께서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ㅇ 현재 산마루측구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조립식관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현장에서 시공가능한 규모입니다. 그리고 조립식관을 설치한 후 혹시모를 안전사고를 위해 고랑측면에 성토까지 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전에 민원인께서 물이 넘칠 것을 우려해 손으로 도랑을 판 것보다는 훨씬 깊고 높은 상태입니다. 

ㅇ 그리고 시소유의 땅인데 물길을 바꿔달라는 민원인의 요구에대해 말씀드리면 시공전문가의 말씀에 의하면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길을 바꿔 민원인의 집에서 멀리 새로운 고랑을 팔 경우 오히려 위에서 내려오는 물길에 의해 더 위험할 경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 번지는 시소유이지만 바로 밑 밭과 건물은 다른 주민의 소유 재산입니다.

ㅇ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길을 바꿔 남의 밭을 가로질러 관을 설치할 경우 민원인 말씀대로 입장을 바꿔 생각해 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웃간의 협의와 동의를 구하기위한 최소한의 노력과 협조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ㅇ 지금 설치한 조립식관은 사람이 다니지 않고 유수량이 많지 않은 지역에 설치하여 고랑의 측면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민원인이 말씀하신 고랑측면의 침식을 막고 토사유출을 막기에 아주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ㅇ 3년전 산밑(급경사지)에 집을 지으셨습니다. 민원인께서는 나름의 조사와 안전하다는 확신을 하시고 집을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ㅇ 혹 위험한곳이라도 사유지에 집을 짓기만 하면 시에서 나머지 안전대책을 모두 세워 두고두고 편안하게 해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ㅇ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자
 망경동장 안재욱
 담당자 최현철(749-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