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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공원 점령당하다
- 번호
- 26532
- 작성일
- 2007-07-06 18:04:24
- 작성자
-
문○○
- 조회수 :
- 601
시장님~ 시정일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저희 사무실 옆에 솔밭 공원이 있는데
이곳이 일부 몇몇 사람들에게 점령을 당한 기분입니다.
벌써 3개월째 계속된거 같은데요
처음에는 3명정도 되더니..
지금은 거의 5~6명은 되지 싶습니다.
이분들이 여기서..
진을 치고는 아마도 노숙(?)을 하는듯 합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보면..이미 몇몇분들이 솔밭에 출근을 한 뒤입니다.
아마도 야근(?)을 한것 같기도 하고...자리도 있고, 이불도 있는것을 보면.....
와서..노는거야 뭐라 할수 없지만
매일같이 음주 가무에다, 자리를 깔고 노숙까지 하는 상태라..
공원을 찾는 아이들이나..일부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언제나..가정으로 돌아가실려나..하고 기다려 보지만..
비가오나 눈이오나..항상 출근을 합니다.
아니...아예 사시는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할머니 말씀이..
공원에 앉아서 좀 쉬고 싶지만..저 사람들 때문에 옆에도 가지 못한다 라고 하십니다.
시장님..
공원은 일부 몇사람을 위해서 있는건 아니죠..
많은 사람들이 쾌적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