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동 예술타운 입주자 입니다
준공 검사 때문에 하루하루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붕위에서 지하바닥까지
전부 부실 공사 인데도 말입니다.
기와 , 방 , 거실벽 , 대문 , 출입구 문짝 , 문틀 , 방바닥 (갈라진곳 실리콘처리)
싸구려 외벽, 쇠봉 난간, 씽크대 붙받이장은 전혀 없고 , 마감처리 미비 창문이나
거실창도 외창 , 싸구려 자재, 반 지하에는 결로인지 누수인지 도저히 사람이
거주할수 없을 정도의 물이 엉망으로 흘러 내리고 곰팡이가 여기저기 건축허가
도면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로 준공검사는 척척 도면과 계약서에는 토목과
조경이 포함되어 있는데도 입주자에게 떠맡겨 배보다 배꼽이 더커지고 전봇대가
없는 마을이라 해놓고 전봇대가 개인땅에 세워지고 (지하 전기 배선공사 12억~20억
정도 든다고 하나) 그럼 그돈은 어디로? 동네 도로도 진주시에 채납을 한다는데
가로등 경비 때문은 아닌지? 결로현상때문에 시공업체. 입주자대표.입주자 사무국장
설계사(감리)에게 수차례 건의 했으나 자연 현상이라나 열린 시장실 신청 건축과 준공
담당계장 도청등 여러 차례 전화 민원을 제기 했지만 건축과에서는 사용 승인 도장만
찍어주면되지 법적으로 현장에 나갈 필요가 없다고 얼마전에 입주자가 인터넷에
글을 올려 놓으니 시청에서 형식적으로 현장에 나와서 시공업체에게 더운데 수고
한다는 말을 하니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는것인지 시청에 도면을 신청하니 5분도
채 않걸리는 것을 1주일 지나야 된다고 하고 말 실랑이 끝에 겨우 복사를 했습니다.
시청건축과. 시공업체.설계사.입주자대표.무엇인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할 정도 입니다.
아무튼 준공 검사를 하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부실 없는 튼튼하고 안전한 안식처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