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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진료소 소장, 출장 허위 신고 '말썽'
- 번호
- 27585
- 작성일
- 2007-12-26 11:50:28
- 작성자
-
김○○
- 조회수 :
- 10440
【진주=뉴시스】
진주시 모 보건진료소 소장이 근무시간에 출장을 나가면서 허위 신고서를 작성하여 상부기관에 보고를 한뒤 근무지를 벗어나 자신의 친목단체 회원들과 함께 식당에서 시간을 보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이 일고 있다.
26일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모 보건진료소 A소장은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관내 오지마을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자 진료를 하기 위해 나간 것으로 진주시 보건행정과 출장신고에 기록돼 있다.
그러나 A소장은 근무시간대에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진주 B여성로타리클럽의 임시 이사회 운영위원회가 열린 진주시 초전동 모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뒤 근무지에 늦께 복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관해 주민 C씨는 "소장의 근무행태에 문제가 있다"면서도 "소장 혼자서 진료소를 지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말썽이 일자 A소장은 "B여성로타리클럽 이사회의에서 근무지로 복귀하는 시간이 조금 늦은 것은 인정한다. 진주시에서 책임을 물으면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소장은 총2115세대에 주민5974명의 진료를 맡아 혼자서 오전 근무시간에 환자를 받아 진료를 하고 있으며, 오후 근무시간은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의 가정 방문 진료 요청이 있으면 환자집을 방문하여 간단한 진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경화기자 kh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