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진주 시정에 노심초사 전력하시는 시장님의 노고에 시민의 한사람으로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이렇게 시장님께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이곡마을에 상수도가 들어 오지 않음으로 많은 불편은 물론 지하수를 마시는 마을사람들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내재되어 있어 문제를 제기 하게 되었습니다. 
지희 이곡마을은  과수재배를 중심으로 농사를 짓고있는 마을로서 약 80여호 가량이 살고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상수도가 들어오지 않아 마을 전체가 마을 공동지하수를 음료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전국에서 상수도의 수질이 제일 좋은 남강댐의 1급 수원지를 옆에 두고 있는 진주시민으로 지금까지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것은 도저히 이해 할수가 없습니다.
특히 심각한 문제는 저희 마을의 공동지하수가 음료로 사용이 부적절 하다는데 있습니다.
과수농사로 연중 많은 농약살포로 인한 오염의 우려와 그동안 시추했던 폐공의 안전문제와 더불어
근간 부터는  물에 찌꺼기가 올라오는등 음료로 사용하기에는 매우 심각한 시점에 있습니다. 
진주시에서 최근 금곡까지 시수 인입작업이 진행되고 있는줄 압니다.
이와 병해하여 그 진행방향에 있는 이곡마을의 시수인입공사를 간절히 바랍니다. 
시수를 이곡마을에 인입하는데있어 과거 마을주민 몇몇이 반대를 하여 시수가 들어오지 못한다는 일부의 이야기도 있으나 몇몇의 주장으로 인해 마을 전체 주민이 건강과 기초생활권을 침해 당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수도는 원하는 가정마다 반드시 인입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번추수가 끝나는 시점과 같이하여 이곡마을에 도로확장공사가가 결정되어 시행되는 것으로 압니다.
이때와 병행하여 상수도 인입공사를 같이 한다면 마을 주민의 불편감소는 물론 효과적인 공사가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입니다.
마실 물이 마실수 없어 위협을 받는다면 이는 전쟁과 다름없는 것입니다. 
특히 1급 상수원을 가지고 있는 진주시민으로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마시는 음료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점을 시장님께서는 살피시어 조속한 시일내에 이곡마을에 시수가 들어와 마을 주민이 마음 놓고 물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