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바쁘신 일들, 과중한 일들로 고생하시는 시장님이하
전직원님들의 노고에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작은 일 진정 건의 드립니다.
지금까지 수차례 글을 올렸고, 건의드렸습니다만 저의 힘이 부족하기에
현재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마지막 이 글로 인해 시장님과 담당자님으로부터 개선,추진되기를 기대합니다.

하대중앙배수로의 썩어 있는 물로 인해 악취와 모기들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지 않았는데도
벌써 극성입니다. 냄새도 냄새입니다만 눈으로 보는 시각적으로도 제대로 볼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시 외각도 아니고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하대1동, 2동, 상대2동 중심지인 시가지내에 이러한 곳이 있다니
정상적인 사고력과 판단력으로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타 대로시를 떠나서라도 진주시에서도 도시 미관을 꾸미지 위해 얼마나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습니까?
중앙배수로를 복개하면서까지 둘레에 나무나 꽃을 심고 있습니다만
누가 그 주위에서 편히 쉴수있겠습니까? 이렇게 심한 악취가 옆에 있고 시각적으로도 몸속의 음식물이
넘어 올것 같은데 말이죠! 어느 누가 이러한 진주시에 관광을 오겠습니까?
악취와 흉물을 벤치마킹하러 올까요?
복개사업이 잘못되고 있다는 것이죠.
주민들을 위한 사업, 시민들을 위한 일... 그것은 배수로의 완전 복개일 뿐 입니다.
이율배반적인 사업진행을 계속하지 마시고 완전 복개를 바랍니다.
하천도 아닌 배수로를 참 아쉽습니다.
나눠 먹기식 사업, 행정 이제는 그만입니다. 원칙에 따른 일관된 사업, 시민들을 위한 사업을 해 주십시오.
이참에 여론조사를 한번 해 보시죠.
배수로의 완전복개가 100% 환경에 좋지 않을까요?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학계의 의견제시가 한번쯤 있기를 기대합니다.
배수로 일부는 완전복개, 또 일부는 부분 복개, 그리고, 진행중인 하대동 복개공사는 부분복개이고
상대/상평동 복개는 완전복개로 예정되어 있고, 참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이고
일관성이 없으며 과학적이지 못한 일이지 않습니까?
초등학교 학생들도 이상하다고 하는군요.
이해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대/상대/상평지역 시의원 당선자께서 복개공사의 조기 완공을 공약으로 제시하셨기에
빠른 시일내 완공될 것이라 믿습니다.
당초 진주시에서 시의회에 보고한 자료를 보면 그당시까지의 실적을 감안하고
당시 예산계획으로 2007년말까지 전구간 완공하겠다고 했습니다.
약속이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시의회에서도 한번쯤 시정에 대해 진행상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을 대표해서 당연히 그렇게 할 의무가 있지 않습니까?
특히, 올해부터는 유급제이니 더욱 뛰시어 시민들을 위한, 진주시를 위한 일들을 많이 해 주십시오.
지끔까지 진주시의 답변을 보면 항상 되풀이 하는 말씀이
예산 타령입니다. 그렇다면 당초 계획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근사치에도 맞지 않을 계획을 그럼 왜 수립하였단 말입니까?
시민들과의 약속이 더욱 중요하지 않나요?
중앙배수로 복개공사의 이율배반적인 시행을 즉시 개선하여 추진해 주십시오.
진정으로 시민들이 주인인 진주시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랑하는 우리 진주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