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시에서 온 쓰레기배출요령전단지를 보고
평소에는 잘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비닐이 재활용이 된다는것.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그말을 하였더니 정말?이라는 애들도 있었고
알면서도 귀찮고 어떻게 해야하냐~ 면서 하지 않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사실 환경의식이라는게 모두 가지기엔 힘든면이 있다

사실 우리주변의 대부분의 것은 재활용이 되는것
그러고보니 쓰레기통에 가득한 아이스크림,과자봉지들이 모두 재활용된다면
하루에 하나씩은 나가는 제일큰 노란쓰레기봉투안에 있는 (바로매립된다는)
그 쓰레기들은 사실은 재활용으로 배출되는 것들일것이다

그런데 사실 봉지에 묶어 배출이라는 말에는 힘든점이 있다


항상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통 수많은 비닐들이 버려진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래서 일단은 쉽게 실행할 수 있는 아파트나, 각 학교 공공기관에 플라스틱,캔류,같은걸 모으는 통이 있는곳에 '비닐'이라는 통을 새로 만드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사실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이제부터 모으자. 라고 했지만
어디다 버려야하는지 사실 잘 모르기때문이다 플라스틱류에 넣으면 된다지만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통을 만드는데 예산이 너무 든다면 플라스틱통에 비닐이라고 스티커를 붙이게끔 배포하는것은 어떨지



|선진문화의 공통점은 '소모적이지않다'는 것이다
사실 비닐이 재활용된다고 생각해보니 우리 주위에 재활용되지 않는
즉,쓰레기가 거의 없었다. 음식물쓰레기제도를 굉장히 반기는 나는
비닐을 모아버리는것도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쓰레기는 굉장한 문제다
그렇다고 소비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곳에 이렇게 의견을 내어도 실행이 될지여부는 알 수 없지만
처음으로 시에 글을 올린다

기대효과는 정확히 말해 비닐이라고 분류된 모든 것들의
재활용

즉 하루 배출되는 쓰레기의 70%는 감소되는 효과다.


(위의70%는, 주번날 학교쓰레기통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이 비닐이었기에)


ps. 노란봉투에 이런 사실들을 빨간색으로 기입하는 것은 어떤지
노란봉투의 역할을 충분히 활용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자면

'비닐은 쓰레기가 아닙니다.'
혹은
'노란봉투.이곳에버리는재활용쓰레기는 모두 그저 매립입니다'


중요한건 홍보가 필요한 일이다 '비닐'을 버리는것에 대해서




웰빙 진주라는 말은
무언가 음악분수다,좋은도로다,이런것도 좋지만
보다 기본적인것부터 해야 되는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선거에서도 웰빙에 관해 말한 후보들이 많았다고 기억한다

다리에불빛나는 시설을 하고, 음악분수대를 만들고,
그런것만이 잘사는 진주는 분명 아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