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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신일노동자의 추석
- 번호
- 25039
- 작성일
- 2006-10-07 18:02:49
- 작성자
-
박○○
- 조회수 :
- 472
시장님, 시관계자분.
저는 신일교통 노동자의 아내입니다.
대체 뭐하십니까? 왜 해결해줄 생각을 안하십니까?
언제까지 우리 신일교통 노동자들과 그들의 가족을 외면하시렵니까?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십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는말 우리의 처지와 너무 동떨어진 , 우리에겐
전혀 해당이 안되는 말 인것 같습니다.
같은 대한민국 좁은 진주 땅바닥에 살면서 왜 유독 우리 신일교통 노동자만이 우울하고,
처절한 명절을 보내야 했을까요?
고향에도 못 가고 일년에 한두번 뵙는 친지들도 뵙지 못하며 시청 앞에서 노제를 지내야만
되는 우리 신일노동자들의 애타는 사연 진짜 외면하지 마십시요.
노제를 지낸 우리 노동자들의 가족들... 참 많이 울었습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럽고, 억울하고, 원통해서 울었습니다.
억지를 부리는게 아니잖습니까? 우리들이 당한 고통에 대한 권리를 찾겠다는데 왜 이리 힘든지....
시장님, 시관계자분.
이를 악물고 생존투쟁을 한 지 벌써 석 달이 다 되어갑니다.
우리 노동자들의 삶.. 그리 부유하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가정이 행복이란 단어와 너무 멀어져 금이 가고 있습니다.
부모님 뵐 면목도 없고, 자식들에겐 한 없이 초라하며, 자꾸만 작아지는듯한 남편의 뒷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립니다.
제발 시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우리 신일교통 노동자들과 그들의 가정에 희망이 빛이 들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