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자기껏만 챙기는 세상이라지만 어떻게 상대동 주민자체센터가 이럴 수 있습니다. 
보고있자니 저런 사람들도 대한민국 국민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사람이 죽어나가고 몇달째 생활비 한푼없이 죽기살기로 싸우고 있는 신일교통사람들에게 어떻게 그렇게 잔인하게 그럴 수 있는지... 
캠페인 하는 것 봤는데 웃으면서 어디 놀러온 사람처럼 피켓 몇개 들고 가는 모습에서 사람이 무섭다라는 생각했습니다. 
상대동 주민자체센터 분들 그러지 마십시오. 
상대동 주민자체센터 분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힘있고 권력있는 사람들에게 사람취급 못받는 날이 없을 거라고 단정하지 마십시오, 
소란스럽고 시끄러운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면 직접 가서 소리를 낮춰달라든가 합의점을 찾으면 되지 집회도 하지 않으면서 신일교통이 싸우고 있는 시청앞에 집회신고까지 내가면서 그렇게 해야 되겠습니까? 진주시에 민원을 넣고 빨리 해결해라고 책임을 물어야 되는 것이 정상아닙니까? 힘있는 사람들한테는 고개숙이고 가슴에 칼을 맞아 아파하고 있는 힘없는 사람들한테 그렇게 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입니까? 
고3들 수능친다고 시끄럽다고 하면서 어떻게 시청앞에서 상대동 노래자랑을 합니까? 
참 부끄럽습니다. 저희 부모님들이 저렇게 했으면 아마 부모 자식간의 연을 끊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발 앞에 떨어진 이익이나 편리함만 생각하지 마시고 남도 좀 생각하고 정의라는 단어가 뭔지도 다시 공부 좀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