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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에 수달이
- 번호
- 25359
- 작성일
- 2006-11-17 12:07:30
- 작성자
-
최○○
- 조회수 :
- 633
평소 운동을 하는 관계로 남강 고수부지를 자주 갑니다. 요즘은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지만 많은 분들이 고수부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자전거도 타고 달리기도 하고 산책도 하죠.
그런데 우연히 통일 문화 회관앞에서 수달을 봤습니다. 처음엔 뭔지 몰라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 옆에 있던 딸이 수달이라더군요. 남강에 붕어 잉어는 서식 하지만 수달이 산다는 얘기는 듣지 못해서 신기 하기도 하더군요.도심 한가운데 까지 수달이 살로 있다면 먹이 때문이지 않나 싶은데 보호할수 있는 방법을 강구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제가 부탁하고 싶은건 가끔 남강에 청소선이 다니던데 남강은 수중보로 인해 물의 이동이 원할하지 않습니다. 그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드라마 페스티벌 레이저 불꽃쇼 이후로 수초들이 둥둥 떠 다닙니다. 물론 청소선이 강을 청소 한다지만 이 수초들은 강가의 나무들이나 바위뜸에 서로 엉겨 있어 보기도 좋지 않고 가끔 수초와 쓰레기들이 같이 엉겨 있기도 합니다. 이 수초들은 청소선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고 뜰채로 걷어내야 되겠더라구요. 11월초 처음 봤을때는 곧 청소가 이뤄지겠지 했는데 보기도 않좋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기도 하고 청소 작업은 이뤄지지 않아서 이 글을 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