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했으나 진주시 보조금 소진으로 구매를 못하게 되어 문의 드립니다.
작년부터 구매하고자 했으나 작년에도 이른 시점에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 되었고
올해 상반기 분량도 보조금 확정된지 두달도 되지 않아 소진된 것에 대해 불만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은 경남도에서 유독 특이하게 산정되어있습니다.
전기 승용차에 300대 전기 화물차에 400대가 배정되었고
실제 출고의 경우 전기 승용차는 일반물량이 소진되었으나
전기 화물차는 일반 물량은 240대 중 8대만이 출고되었습니다.
전기 화물차가 전기 승용차에 비해 많은 물량이 주문될 것으로 예상하여 더 많은 대수를 배정한 것으로 보이나
경남을 대표하는 시들 중에서 이런 식으로 배정된 사례는 없어서 의아합니다.

특히 창원이랑 비교해보면 전기승용차는 절반이 채 되지 않으나
전기 화물차에 배정된 대수는 창원보다 100대가 더 많이 배정되어있습니다.

진주시에서는 전기차가 보급되는 걸 바라지 않아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배정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지금이라도 전기 승용차/전기 화물차 비율을 재조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진주시민이라는 이유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없어 참담합니다.
이 상황을 타개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