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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복지업무의 부패카르텔 혁신
- 번호
- 39547319
- 작성일
- 2023-09-10 13:51:13
- 작성자
-
이○○
- 처리부서:
- 종합사회복지관
- 조회수 :
- 528
- 부서지정 :
-
복지관
- 공개 :
- 공개
- 처리 :
-
답변완료
공공복지업무의 부패카르텔
이산 가족이 된 나는 옥봉동에서 라면 하나로 하루를 산 기간이 길었다. 2011년 6월 인사동으로 이사를 한 이후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점심을 먹기 시작하면 건강이 상당히 회복되었다. 요즘은 질서가 있고 식단도 다소 개선된 편이나, 잘못된 그때의 잔상을 지금도 지울수 없게 하고있다. 앞으로 복지관 운영 담당자는 민원이 들어오면 신속한 행정집행으로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처음 복직관 경로식당을 찾았을 때 식권을 바로 주지 않았다. 주민증과 증명사진 1장을 제출하여 회원증을 발급 받아야 했다. 아침 운동도 식권 구입을 위해 출근 시간에 맞추어야 했고, 시간이 이르면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구입하기도 했다. 이즈음 경로식당에 처음 오는 사람에게 현관에서 기를 죽이려는 듯 이죽거리며 시비를 걸거나 테러처럼 급습 하여 상대를 시험하는 사람도 두서넛 있었다.
이들 중 5~6명이 요즘은 보이지 않고 한 사람이 아직도 못된 습성을 보이고 있다. 놀라운 것은 이들이 현장을 관리하는 공무원의 프락치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이제이>로 원성을 막는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도 나보다 더 늙은 노인이 이 프락치의 후견행세를 한다는 풍문이 있다. 공공복지단체가 포퓰리즘의 변칙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선진복지개혁을 어렵게 한다는 나의 주장이다.
망구의 늙은 자신의 안전과 부당한 무고와 정당방위행위를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바디카메라나 녹음 장치를 항상 준비하고 경로식당에 갈 수밖에 없다는 한심한 생각이 든다. 이것이 공공복지업무의 개혁이나 내 자신의 신변보호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카메라와 녹음장치를 준비하고 다닐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답변] 답변
- 작성일
- 2023-09-14 14:01:16
- 작성자
- 행정과
안녕하십니까?
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보내주신 귀하의 의견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요청하신 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먼저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으로 건강을 회복하셨다니 참으로 다행이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나은 식사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경로식당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그날그날 이용인원을 확정할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음식이 부족
하여 식사를 못하거나 남아서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9시부터 11시 반까지 점심 식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안에
만 식권을 구입하시면 어떤 제재나 간섭 없이 식당을 자유로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시 복지관에서는 누군가를 특정하여 특별대우를 하거나 공무원을 대신하는 역할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노래방 같은
경우는 정규 프로그램 과정이 아닌 이용자 자율로 운영하는 시간으로 곡명 접수나 입력 등 다른 분들을 위해 누군가가 솔
선하여 진행할 수는 있으나, 이 또한 공무원과는 무관하게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일입니다. 누군가가 현장을 관리하는 공
무원의 프락치역할을 한다는 말씀은 공감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입니다.
일일 200~300명의 어르신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계십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이용자 상호 간에 신뢰와 존중의 마음을 갖
고 양보심을 발휘하여 다 같이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서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무고나 정당방위 행
위를 입증하기 위한다는 명목으로 바디카메라나 녹음장치를 장착하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은 매우 안타
까운 일입니다.
복지관내에는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식당, 강당, 홀 등에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령의 어르신들께
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복지관에 계시는 동안에는 무탈하게 지내다 댁으로 돌아가시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
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면서 궁금하거나 어려운 점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부담 없이 사무실을 방문하여 의견 제시해주시면 개
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답변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종합사회복지관 본관팀(☎055-749-6846)으로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
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종합사회복지관 최영숙
담당자 송해인(☎055-749-6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