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일 오후 문산 스포츠파크에 있는 궁도장에서 운동중 휴게실에 있는 정수기 물을 먹었다.
진주시궁도장을 수탁관리하는 단체에서 자기들의 시설물이라고 정수기 물도 먹지마라, 선풍기도 사용하지 마라 등등 유치찬란한 행동을 하고 있다.
땀 흘리고 운동하면서 혈압, 혈당으로 쓰러지면 누가 책임질지 걱정이다.
수탁단체에서는 진주시궁도장을 진주시에서 무상으로 수탁받아 개인 사유물처럼 진주시민에게 갑질을 하고 있다.
아마 다음에는 휴게실 의자에도 앉지 마라, 휴게실 TV도 보지마라 하겠죠.
궁도장내 기본 시설물(정수기, 선풍기, 의자 등등)은 궁도장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가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
무료 커피 자판기를 휴게실에 두고 일반인은 사용하지 말라니 말이 안된다.
커피 자판기도 유료화하면 이용자가 알아서 사용하면 된다.
그것도 하기 싫으면 자판기를 휴게실에서 사무실로 옮겨 자기들만 사용하면 된다.
이런 횡포를 부리니까 진주시궁도장 개장 16년이 되었지만 진주시궁도장 사용 인원은 늘지않고 있다.
수십억원의 궁도장 시설이 아깝다.

이날 축구장에는 이.통장 행사가 있었다.
오후2시경 화장실이 급한 여성들이 궁도장에 들어오니까 여기는 여자 화장실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돌려보냈다.(CCTV 확인가능)
궁도장 2층에 여자 화장실이 있다.
아직도 공공시설에서 화장실도 개방하지 않고 있다.

진주시에 바랍니다.
시민에게 갑질하는 이런 단체를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합니까?
하루속히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할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의 준비가 늦어지면 우선 진주스포츠파크에서 관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