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양궁장 이용자가 줄었다고 이용시간을 단축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예를들어 골목식당이 개업을 했습니다.
이용자가 별로 없어 영업시간을 단축하기 시작합니다.(아무런 대책도 없이)
제가 볼때는 대대적인 홍보와 서비스의 질을 향상 하는것이 우선인데 이용자의 숫자에 따라 영업시간만 단축하면 결국 망합니다.

해결책으로 골목식당 개업을 대대적으로 알려야 되겠죠.
골목식당을 대로에서 잘찾아 올수 있도록 안내판도 있어야 되겠죠.
그리고 식당입구에는 영업시간과 메뉴등을 알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진주시 양궁장은 홍보가 제대로 되었을까요?
눈에 보이는 일부만 소개 하겠습니다.

1. 문산스포츠파크를 이용하는 시민들 조차 양궁장이 있는지 모릅니다.
문산스포츠파크내에는 축구장외 양궁장, 국궁장, 그라운드골프장도 있지만, 문산스포츠파크 입구에 있는 종합안내도에는 차를 타고 한눈에 양궁장등이 있는지 알수 없습니다.
이러한 체육시설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차에서 내려 종합안내도를 한참 보아야 알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체육관 앞의 시설안내도는 양궁장 개장 이전인 10여년 전에 만들어진 안내도입니다.

2. 양궁장 준공 9개월이 지났지만, [양궁장 이용 안내]의 안내판이 양궁장 입구 어디에도 없습니다.(시민들이 어떻게 알고 이용 하겠습니까?)
다소 부족하지만 국궁장 입구에 붙어있는 이용 안내문을  참고 바랍니다.
양궁장 주차장에 형식적인 [양궁장 이용수칙]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기가 막힙니다.(사진을 확대하여 내용을 꼭 보시길)

3. 이렇게 양궁장 홍보도 제대로 하지않고, 이용자가 적다고 개방시간을 줄이면 결국에는 예산만 낭비하고 양궁장 폐쇄의 길로 갈것 같습니다.
개장 초기에 대대적인 홍보만이 양궁 인구를 늘리고,  양궁장의 정상 운영이 되겠지요.

진주시에 다음과 같이 건의합니다.

1. 양궁장 운영에 대한 마스터플랜도 없이 양궁장 건설을 제안한 단체와 이를 결제한 부서에서 양궁장 활성화 방안을 조속히 내놓아야 합니다.

2. 하루빨리 다른 체육시설과 동일하게 양궁장도 매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개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오전에도 개방)
양궁이 진주시민의 즐거운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