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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 국사봉 등산로 자연훼손과 파괴
- 번호
- 39582754
- 작성일
- 2025-04-16 16:35:52
- 작성자
-
이○○
- 처리부서:
- 산림정원과
- 조회수 :
- 246
- 부서지정 :
-
- 공개 :
- 공개
- 처리 :
-
답변완료
금호지에서 월아산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중에
아래 사진과 같은 난간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주민이 등산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난간을 설치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숲속에 자연과 조화되지도, 어울리지도 않는
번쩍거리는 스테인레스 난간을 설치한다는게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나무목 재질의 난간은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나무목 재질의 난간은 설치하는 작업이 어렵습니까?
길이가 짧지도 않습니다.
앞으로 수십년, 아니 부서지지 않는 한 영원히
숲속 한가운데에서 자연과 어울리지도 않는
번쩍거리는 난간을 봐야 되나요?
자연훼손과 파괴는
자연을 깨 부수고 개발을 하는 것만이 자연훼손과
파괴가 아닙니다.
자연과 어울리지 않는 구조물을 설치하여
자연과 위화감을 주고 눈에 거슬리게 하는 것도
자연훼손과 파괴입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지키도록 주민들을 계도하고 교육해야 하는
관공서에서 버젓이 자연을 훼손하는 구조물을 설치 했다는게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후세들에게 아릅답고 훼손되지 않는 자연을 물려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답변] 답변
- 작성일
- 2025-04-23 17:52:59
- 작성자
- 행정과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여 답변기한을 7일 연장처리 하겠음을 알려드립니다.
연장기한내 최대한 빠른시일에 답변토록 하겠사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답변
- 작성일
- 2025-04-25 16:51:47
- 작성자
- 행정과
안녕하십니까?
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보내주신 귀하의 의견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요청하신 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월아산 국사봉 등산로 스테인레스 난간'은 민원 건의 및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020년 설치한 시설입니다.
등산로 현지 여건상 암석으로 이루어진 급한 경사 구간으로서 변곡지점이 많아 목재 난간으로 설치하기 어려웠으며,
목재는 부식, 수축·팽창, 갈라짐 등으로 인한 파손 가능성이 높고 이용자의 신체 접촉과 지지력 등 안전성을 좀 더 고려하여 설치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귀하의 소중한 말씀을 깊이 새겨, 자연경관과 안전성이 겸비된 등산환경 제공을 위해 소재 및 사례 모색에 노력하겠습니다.
답변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산림정원과 산림휴양팀(☎055-749-8763)으로 연락하여 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위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