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일 “시장에게 바란다”에 “문산 스포츠파크 이래도 되나?”의 제목으로 진주시궁도장의 흡연을 단속해 달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시장에게 바란다는 존경하는 진주시장님의 얼굴입니다.
그런데 얄팍한 술수로 사실을 왜곡해서는 안됩니다.

1. 답변 일자의 왜곡
5월11일 담당자는 1주일 더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5월11일자 답변 내용---건의사항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여 답변기한을 7일 연장처리 하겠음을 알려드립니다. 연장기한내 최대한 빠른시일에 답변토록 하겠사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식 답변은 5월23일자로 답변 하였습니다.
그러면 답변 일자도 5월23일이 되어야 합니다.
내용을 보면 접수후 10일차에 답변한 것처럼 보입니다만, 접수후 22일차에 답변한 것입니다.

2. 허위 답변
답변 내용을 보면 5월11일자 답변에 아래와 같이 5월17일 방문 했다고 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담당자 답변 내용중 일부---5월 17일 해당 장소를 재방문하여 스포츠파크 이용객에게 금연 지도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궁도장 내 비치되어 있던 재떨이는 즉시 제거하였습니다.)

3. 5월17일 재떨이를 즉시 제거하였다는데 어떻게 5월22일 까지 그 자리에 재떨이가 그대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증거 사진으로 5월20일 사진촬영한 재떨이를 올립니다.

4. 이런식의 답변이라면 진주시장님의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시장님의 사진을 걸고 답변하는 것이 허위인지 황당합니다.

5. 감사관실에서는 답변 일자부터 바로 잡아주시고, 허위 답변에 대하여 조사하시어 “시장에게 바란다”의 취지를 제대로 살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