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번
경남 71자 5464
경남 71자 5420

상기 기재한 차량 번호 외에도 모든 380번 버스가 동일하게 불친절, 난폭운전, 안전 미준수, 개문발차, 욕설 등으로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나이대가 있는 기사들이 운전을 승객들에게 위협이 느껴지도록 무지막지하게 하는 편입니다.

며칠 전, 380번 버스에서 하차할 때 미처 다 내리기도 전에 문을 닫아 몸이 끼여버리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소름돋게도 제 동생도 동일한 380번 버스에서 문에 끼이는 동일한 경험을 하고 시청에 민원을 남겼었다고 합니다. 답변을 받았는데 분명히 재교육을 시킨다고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교육한 게 이런 상태인가요? 어떻게 이렇게 똑같은 일을 겪을 수가 있는걸까요? 이쯤되면 기사가 일부러 그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23년 6월부터 거의 매일 380번 버스를 이용했는데 한 번은 너무 심하게 난폭운전을 해서 넘어진 승객도 있었고 저도 손목이 꺾여 일주일정도 손목이 시큰거린 적이 있습니다. 또한, 여름에는 에어컨도 제대로 켜지 않아 더위를 참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사 본인이 난폭하게 운전하는거면서 항상 짜증 섞인 말투와 욕설로 승객들이 눈치를 보는 지경이었습니다.

진주 시내버스가 불친절한 걸로 유명하다는데 저는 다른 버스보다 380번이 너무 심하다고 느꼈습니다. 참고 참다가 상기 내용의 불쾌한 사건으로 인해 민원 작성합니다. 제발 제대로 교육 시키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끔 해주세요. 진주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갖은 수모를 겪고 '을'이 돼야하는 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