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을 구제하는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2011년 재선충병 항공방제 사업은 지상 인력방제가 어려운 방어산 일대 지수면 지역과 명석면, 금곡면 지역 산림 500ha 산림에 6월부터 7월 사이 3회에 걸쳐 항공 약제를 살포하는 것으로, 1차 항공방제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시는 재선충병 항공방제에 따른 입산객 및 주변 양봉농가 및 축산농가 등 양식농가의 피해예방을 위하여 방제일 전 항공방제 시행안내를 완료하였으나 농가에서 방제일자 등을 혼돈하지 않도록 마을방송 및 차량 가두방송에 주의를 기울여 양봉농가에서는 벌통을 옮기거나 벌통 문을 막아주고 축산농가에서는 방목을 금지하는 등 농가에서 안전조치를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