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과원내 작업로정비사업 등 6종 9개사업 -
진주시는 한․칠레 FTA협정에 이어 한․미 FTA협정이 체결되고 발효됨 에 따라 고품질․안전과실생산과 생산비절감 및 생산성향상 기반구축 지원을 통한 수입농산물과의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FTA기금 과수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과수농가로부터 신청받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 산업정책 심의회 유통정책분과위원회에 상정, 200농가 33억2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확정하여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전년도 보조예산 7억5천만원에서 올해 17억2천5백만원으로 늘어난 국․도비 및 시비예산을 보조 지원하게 되는 이 사업은 보조50% 자부담50%이며, 자부담금중에는 융자30%와 나머지 20%로 농가의 현금부담을 들어주게 된다.
2004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서 과수농가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시작한 FTA기금 과수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그동안 과원작업로 포장 54.5㎞ 등 8종 11개사업에 121억4천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주 작목인 배․단감재배 농가들의 열악한 재배 환경개선에 크게 도움을 주었으며, 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여 단감의 경우 농촌진흥청의 2011년도 탑프루트 심사에서 전국최고 품질의 영예를 얻었다.
진주시는 올해 FTA기금 국비예산을 전년도 대비 230%가 증액된 9억6천 만원, 도비 3억1천만원 등 도 전체 FTA기금 보조예산의 25%인 17억2천5백 만원를 확보하여 해마다 농가의 신청량이 많아 지체되어진 과원내 작업로 포장 등의 민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