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013년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3월말까지 동계전지훈련팀 집중 유치기간으로 설정해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월 개최된 제15회 진주시장배 전국 축구대회에 참가한 중․고등부 54개팀 2000여명이 1개월간 진주에 머물며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준 것에 이어 진주시 동계전지훈련의 첫 시동을 걸었던 프로야구 LG트윈스팀 선수단 50여명이 진주를 다시 방문해 3월초까지 연암공업대학 야구장에서 한국프로야구 우승을 폭표로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겨울철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체력강화를 위한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는 진주는 기후가 온화하고 다양한 체육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해마다 많은 종목의 선수와 가족이 진주를 찾아 훈련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진주의 겨울은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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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박주호, 스포츠마케팅담당 강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