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경남 진주혁신도시내 건립 예정인 혁신동(가칭) 다목적 주민센터 신축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서울소재 (주)한도건축사사무소(대표 박환수)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입주하게 되는 혁신도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다양한 복지기능을 갖춘 주민센터를 건립하기 위하여 지난 1월경 설계공모를 공고한 바 있다.
혁신동 주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729㎡ 규모 정도로 주요시설로는 민원실, 장난감은행, 다목적회의실과 정보화교실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금년 8월에 착공하여 내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심사결과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행정·복지·문화가 서로 교감하는 시민 중심의 생활공간 창조’라는 기본개념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장난감은행과 편의시설 공간이 효율성 있게 구성되었다는 심사위원회의 평가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혁신동 주민센터에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이용하는 장난감은행, 무장애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장애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행정업무와 복지혜택을 동시에 해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혁신동 주민센터는 민원업무와 다양한 복지공간 제공은 물론이며, 4만여 혁신도시 주민들에게 쉼터가 있는 만남의 광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계과 (☎749-5175)
(과장 김종영 공공시설관리담당 이상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