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경관을 보다 아름답고 세련되게 보존하고 관리하여 “디자인 진주”의 위상을 확립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직접 참여와 봉사를 통한 시각문화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2013년 새로운 시책사업인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이 7일 오후 3시 창단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은 대학 교수, 미술인, 대학생,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단장 및 기획, 제작, 홍보팀 등 20명으로 구성하고,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으로 하고 연임이 가능하다. 또한, 단장으로는 국제대학교 조형디자인학과 조용수 교수가 선출되어 “진주시 공공디자인 봉사단은 미래의 진주시 공공디자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업대상은 관내 옹벽이나 공공시설의 공사 가림벽 디자인 및 벽화제작, 자투리 공간을 이용한 한 평 공원 만들기 사업 등 단원들의 개성과 창조성을 담은 직접적인 참여와 공공디자인과 관련한 사항을 트위터 등을 통하여 홍보하는 봉사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이 창단됨으로써 시민들에게 공공미술에 대한 자율적 활동 기회 제공, 주인의식 함양, 나아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통한 관광 상품화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도시디자인과(☎749-3552)
(과장 김복태 도시경관담당 이태호)